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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노인상조회 박성술 회장 이임 및 임규흥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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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1-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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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노인상조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2일 산수갑산2에서 (좌측부터)제13대 박성술 회장과 김영부 이사장 그리고 제14대 임규흥 회장이 이취임식에서 축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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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박성술 회장<우측>으로부터 노인상조회 깃발을 인계받아 힘차게 흔드는 제14대 임규흥 회장<좌측>



뉴욕노인상조회 박성술 회장 이임

임규흥 제14대 회장 취임식 개최

“동포사회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임 박성술 제13대 회장 “성장 도울 것”

101세 맞은 초대회장 임형빈장로 축하전해

 

뉴욕한인노인상조회 제13대 박성술 회장 이임식 및 제14대 임규흥 회장 취임식이 2일 오후 5시30분 퀸즈 플러싱 한식당 ‘산수갑산2’에서 이사진과 회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또 김영부 이사장 이임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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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임규흥 회장<사진>



신임 제14대 임규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조회는 회원들의 열심과 협력이 있어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자신도 회장직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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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사하는 제13대 박성술 회장<사진>



제13대 박성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팬데믹 기간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고 월평균 25명이나 됐다”며 그 당시 상조회의 중요한 역할을 언급하고 “어림잡아 600여 분의 장례를 도우며 상조회가 뒷받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재임 3년간 한인사회 곳곳을 다니며 한인상조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회원가입 등 발전을 위해 활동한 사실을 밝히며, 상조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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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1세를 맞은 한인노인상조회 초대회장 임형빈 장로<사진>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특별히 주목받은 주인공은 뉴욕한인노인상조회 초대회장인 임형빈 장로가 참석한 것. 지난해 100세 축하연을 마련한 임형빈장로는 올해 101세를 맞아 예년과 다름없이 상조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박성술 전임회장과 임규흥 신임회장을 격려하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노인상조회를 성장하기까지 힘을 보태온 역대 회장들을 치하하고 특히 상조회가 한인사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한 사실을 꼽는 등 박성술 회장의 특별한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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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조회 이사진과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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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을 맡은 허도행 사무총장<사진>



이날 이취임식은, 허도행 사무총장이 사회보는 가운데 이사 박성원목사(더나눔하우스 대표)의 개회기도와 한인노인상조회 깃발 인계, 전임 회장 및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지난 1996년 뉴욕주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이후 12년만인 2008년 플러싱에 융자없이 사무실을 구입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현재 회원은 6,9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문의) 사무실 718-762-3515/6440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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