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최 2025년 신년하례회…동포사회 단합∙성장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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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신년하례회에서 단체장들과 주요 인사들이 화합을 다집하고 있다. (앞줄좌측부터)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 뉴욕평통 회장 박호성, 뉴욕한인회 회장 김광석, 전직회장 변종덕, 전직회장 김기철, 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장로.
뉴욕한인회, 뉴욕민주평통 공동으로
2025년 신년하례회…100여명 참석
한인사회 화합과 새로운 도약 ‘기원’
김광석 회장 “타민족과 협력강화로 미래열자”
교협회장 허연행목사 “동포사회 보호” 개회기도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열고, 동포들과 함께 한인사회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뉴욕한인회는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박호성)와 공동으로 한인단체장들과 주요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김광석 회장은 “2025년은 한인사회가 과거의 희생을 유산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1세대의 희생과 노력이 2세대에게 유산으로 이어져야 한인사회가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타민족과의 경제적 사회적 협력을 강화해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호성 뉴욕평통회장은 축사에서 “뉴욕평통은 한인사회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 인식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평통인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변종덕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회장,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한인사회 및 지역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발전과 단합을 기원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이사장의 개식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애국가 및 미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교계에서는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가 신년 개회기도로 축복하는 한편 주요 인사들의 신년 축사와 축하공연, 떡국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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