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찰협회, 5인 자문위원회 구성하고 위촉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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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찰협회는 28일 열린 신년하례식 및 정기모임에서 5인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한인사회와 한인상권의 안전과 보호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사진좌측부터)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 케네스백 전 뉴욕한인경찰협회장, 이영히 뉴욕코리안타운협회장,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 정성국 뉴욕조선족협회장. <뉴욕한인경찰협회 제공>
뉴욕한인경찰협회 28일 신년하례식
곽호수∙이영희∙이명석∙케네스백∙정성국
등 단체장 5인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곽호수 단체장연합회장 "한인경관들 지원할 것"
타미최 회장, 한인상권과 한인사회 안전∙보호’ 다짐
뉴욕한인경찰들이 한인상권과 한인사회 안전을 위해 단체 리더급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버팀목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한인사회는 뉴욕한인경찰들을 적극 지원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뉴욕한인경찰협회(회장:타미최)는 28일 저녁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식당 ‘김차열 명품갈비’에서 20여 현직 한인경찰들만 별도로 초청한 가운데 신년하례식 및 정기모임을 갖고, 5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한인사회와 상권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뉴욕한인경철협회 산하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정기모임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날 뉴욕한인경찰협회는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 이영희 뉴욕코리안타운협회장,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 케네스백 전 뉴욕한인경찰협회장, 정성국 뉴욕조선족협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뉴욕한인경찰협회 소속 현직경관 20여명이 참석했다.
타미 최 경찰협회 회장은 “점증하는 한인사회 및 한인상권의 범죄문제 대처가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며 “긴밀한 협력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식 행사를 후원한 한인단체장연합회 곽호수 회장은 “한인사회 및 한인상권의 범죄문제는 현직 한인경찰관들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단체장연합회 차원에서 한인경찰협회를 지원하고, 이들 현직 한인 경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시경찰국(NYPD)에는 약 150명의 한인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10여년 전까지 200명~250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 사태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미 최 회장은 “뉴욕시 경찰국에 더 많은 한인경찰관들이 필요하다”며, “한인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경찰관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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