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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뉴욕주로부터 25만 달러 기금 지원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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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2-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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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가 지난달 26일 퀸즈보로청 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뉴욕주로부터 25만 달러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맨좌측부터)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장,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 캐시호컬 뉴욕주지사, 카탈리나 크루즈의원. 



뉴욕가정상담소, 뉴욕주지사 선정

25만 달러 지원단체로 뽑혀 수혜

퀸즈보로청에서 지난달 26일 시상


이지혜 소장, human trafficking 예방 다짐

“피해자 회복과 전문인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가정폭력과 다양한 형태의 학대 피해자 보호활동 등 권익운동을 펼쳐온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KAFSC)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예산지원 단체로 선정돼 25만 달러 지원금을 받았다. 


캐시 호컬 주지사 지원금은 인신매매나 아동노동을 포함한 학대피해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민자 커뮤니티를 돕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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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로부터 총 100만 달러 기금을 전달받은 4개 단체 비영리 권익단체 대표들.



뉴욕가정상담소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퀸즈보로청 강당에서 뉴욕가정상담소를 포함한 4개 권익단체들에게 총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지원금을 받은 곳은 뉴욕가정상담소(KAFSC)를 비롯 AIDS Center for Queens County(ACQC), Commonpoint Queens, New Immigrant Community Empowerment(NICE)로, 이 지원금은 퀸즈지역 루스벨트 애비뉴 일대를 더 안전하고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및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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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장<>과 카탈리나 크루즈 의원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뉴욕가정상담소 이지혜 소장은 “뉴욕가정상담소는 human trafficking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호컬 주지사와 카탈리나 크루즈 의원의 확고한 의지에 깊이 감사한다. 특히 여러 다양한 문제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퀸즈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이번 25만 달러의 기금은 KAFSC가 피해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human trafficking을 퇴치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 보조금을 받는 네 곳의 수혜 기관 중 하나로서, 우리는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human trafficking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가 삶을 회복할 수 있는 인력개발 이니셔티브에 투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우리는 퀸즈와 그 너머의 모든 사람에게 안전, 존엄성 그리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상담, 법률 지원, 직업 개발 서비스 등 피해자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갖는 삶의 장벽을 허물고,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더 안전하고 희망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뉴욕가정상담소 718-460-3801(ext.12)
24시간 핫라인(상담) 718-460-3800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