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박 의원 주도로 뉴저지주 하원 ‘증오 및 편견범죄 규탄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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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크레이그 코글린 주하원 의장과 함께 공동발의한 '증오 및 편견범죄 규탄결의안'이 19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지면서 안건상정 배경을 설명하는 엘렌박 의원<사진>
엘렌박 주하원의원∙코글린 하원의장
증오∙편견범죄 규탄결의안 공동발의
19일 뉴저지주 하원 본 회의서 통과
엘렌박 의원 “혐오∙인종범죄 철저히 배격할 것”
엘렌박 뉴저지 주하원 의원과 주하원 의장 크레이그 코글린 의원이 공동발의한 <모든 형태의 증오와 편견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AJR89)>이 19일 하원 본회의에서 71표로 통과됐다고 엘렌박 의원실이 전해왔다.
이 결의안은 “뉴저지 주는 인종, 종교, 민족,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 연령, 결혼을 기준으로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형태의 증오에 기반한 폭력, 폭력 선동, 모든 형태의 편견, 차별 또는 적개심을 명백히 거부하고 규탄하며, 주지사와 법무장관은 증오 및 편견 범죄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국가 지원을 제공하고, 주민의 증오 및 편견 범죄를 신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및 강화하고, 그러한 범죄에 대한 기소를 추진하고, 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또 “주지사와 법무장관은 증오와 편견 범죄를 이해하고 퇴치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며, 현재 진행 중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엘렌 박 의원은 “모든 형태의 혐오와 차별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특히 우리 한인커뮤니티에서 걱정하는 인종차별 및 안전문제에 대해 유일한 한인 대표자로서 최전방에서 그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엘렌박 주하원의원은 내년 6월 실시되는 뉴저지주 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를 지난 11일 공식 선언한 바있다. 이번으로 3선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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