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성군 특산물 수출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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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충남 홍성군이 19일 뉴저지 더블트리호텔에서 홍선군 특산물 대미수출 MOU를 체결했다. 유정학 경제인협회장<앞줄우측4번째>과 이용록 군수<5번째>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제공)
뉴욕한인경제인협회∙홍성군
지역특산품 대미수출 협력MOU
19일 뉴저지 더블트리호텔서
유정학 회장∙이용록 군수 ‘환영’
유정학 회장 “다양한 네트웍 제공 등 협력할 것”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유정학∙월드옥타 뉴욕지회)가 우리나라 충남 홍성군과 지난 19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홍성군의 먹거리 등을 미국에 수출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 협약기관은 홍성군기업인협의회, 홍성군,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충남경제진흥원 등 총 4곳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정학 회장<우측2번째>과 이용록 군수<3번째>
이날 모임에서는 홍성군 소재 9개사가 수출상담회에 나섰으며, 9개업체 중 8개사는 광천김과 차, 군 특산물인 간장∙고추장∙된장 등의 식품회사이며, 나머지 1개사는 스마트 식물재배기를 판매하는 동양테크윈으로 이 회사는 내년 1월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참가가 확정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수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역시 “미국 수출 진출이 한국 기업에게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에서도 다양한 네트워킹 제공 등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전날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마련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한 뉴욕수출상담회는 뉴욕 뿐만 아니라 북미를 관할하는 바이어 40명 이상이 찾는 등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의 유명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69건의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7건이 총 8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고, 계약 체결액만 1,060만 달러(한화 약146억원)를 돌파하며 홍성군 기업인들의 수출항로에 순항을 예고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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