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뉴욕한인회장∙김성진 위원장 ‘통상∙경제교류 공로상’ 수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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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김성진 글로벌통산위원장이 AAPI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통상 및 경제교류에 기여한 것이 인정받아 미 주류경제단체들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좌측3번째부터)마크제피 대뉴욕지구상공회의소 회장, 두비호닉 유대인상공회의소 회장, (맨우측)에드워드 멀멜스타인 뉴욕시장실 국제담당 커미셔너. (사진=뉴욕한인회 제공)
미주류 경제단체∙뉴욕한인회 공동
AAPI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에서
김광석 회장∙김성진 위원장 수상영예
미주류경제단체, 이례적 한인회관서 연례행사 개최
미국 주류사회를 이끄는 대표적 경제단체와 유대인상공회의소가 이례적으로 뉴욕한인회관에서 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도서(AAPI)문화유산의 달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끈다.
미국 주류 사회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3만여 회원사를 거느린 Greater New York Chamber of Commerce와 유대인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AAPI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2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정재계 인사들과 아시안 국가 총영사 및 각나라 주요 공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뉴욕한인회와 공동으로 치러진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특히 김광석 한인회장과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 김성진 글로벌통상위원장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통상 및 경제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Trading & Business Partners상을 수상한 것.
이날 행사에는 뉴욕시 정부와 주정부 주요인사는 물론 타민족 커뮤니티 단체장과 공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김광석 한인회장과 김성진 위원장의 수상을 크게 축하했다.
뉴욕시의 Edward Mermelstein 국제담당 커미셔너와 Kathy Hochul 뉴욕주지사실의 Deputy Director인 Sibu Nair 등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등 타민족 대표들과 다수의 총영사관에서도 총영사 또는 영사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방불케했다.
뉴욕한인회는 주류사회에서 주관하는 연례행사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관에서 개최됨으로써 주류 사회와 타민족 사회에서 한인사회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다고 자평하는 한편 향후 여러 커뮤니티와 교류증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로 전망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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