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전직뉴욕경찰협, 주하원 케네스 백 후보 공식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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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출범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에 나선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와 한인뉴욕결찰협회 등 지지자들. 앞줄우측3번째가 케네스 백 후보.
은퇴 전직뉴욕경찰관협 성명 발표
주하원 25선거구 케네스백 후보 지지
“잘못된 보석개혁법이 범죄 부추겨”
은퇴뉴욕경찰관 모임인 ‘뉴욕10-13협회’가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에 출마한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뉴욕10-13협회’(New York 10-13 Association)는 은퇴한 전직 뉴욕시경찰관 모임으로 6,500명을 넘는 회원을 보유한 영향력있는 단체다.
뉴욕10-13협회 이사회는 29일 발표한 결의문에서 “경찰, 노인 및 은퇴자를 위한 정책과 비젼을 지닌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 10-13 협회는 “보석개혁법 등으로 인해 수많은 범죄 용의자들이 보석없이 쉽게 가석방되거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있는 잘못된 입법으로 인해 뉴욕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은 잘못된 입법을 바로잡을 후보가 더 많이 배출되어야 뉴욕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백 후보 지지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뉴욕 10-13 협회는 또 케네스 백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서한에서 “현 뉴욕주하원은 민주당이 전체의석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수퍼 다수당이어서, 뉴욕주지사의 비토권을 무력화 시키는 일당 체제와 마찬가지인 상태"라며, "이같은 일당 체체를 바꾸기 위해 올해 선거에서 케네스 백 후보같은 공화당 후보 또는 독립 후보들 중 최소 3명이 당선되야, 수퍼다수당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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