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서준 씨(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부친) 장례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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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고 김서준 씨 장례식에서 가족을 대표로 인사하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론 김 주하원의원 등 유가족∙지인 슬픔 속
고 김서준 씨 20일 정오 장례예식 엄수
박성원목사 “하나님 안에서 지혜를” 설교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 기도 비롯
김광석 회장∙변종덕 이사장∙그레이스 멩 등
하늘로 떠난 고인과 경험한 기억들 나눠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부친 고 김서준 씨 장례예식이 20일 정오 퀸즈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유가족과 한인단체장, 정치계 인사 등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12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날 고인의 장례식은 이강원 뉴욕한인회 이사장, 김영환 뉴욕한인회 전 이사장,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 등이 호상(장례위원)을 맡아 진행됐다.
샬론 리 전 퀴즈보로장(대행)의 영접으로 시작된 고인의 장례식은 뉴욕한인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의 기도와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의 설교, 고인의 아들인 론김 주하원의원 등 유가족의 인사 그리고 장손녀 올리브 김 양의 ‘아리랑’ 독창 그리고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양 순으로 드려졌다.
박성원목사는 이날 시편 90편10절-12절의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제한된 인간의 수명 가운데 그 삶 자체도 수고와 슬픔 뿐이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여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인생이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병대 출신인 고인을 기리는 의미로 베트남참전전우회 회원들이 제복을 입고 경의를 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장례예식 직후 퀸즈 올리벳에서 진행된 화장예식은 박진수목사(뉴저지 참된교회 EM)가 전체일정을 집례하며 고인의 유가족과 지인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이날 장례예식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존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조원훈 뉴욕한인상록회장, 박윤용 주하원 25선거구 판사임명위원회 대의원 등이 참석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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