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뉴저지 주경찰 무력사용지침 재검토 법안 지지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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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는 최근 엘렌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발의한 뉴저지 경찰 무력사용지침 재검토 법안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사진은 뉴욕한인회 테렌스 박 인권위원장<사진중앙>
뉴욕한인회 인권위원회
엘렌박 뉴저지 주하원의원 법안에
25일 지지성명 발표
테렌스박 뉴욕한인회 인권위원장 명의로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가 뉴저지 주 경찰 무력사용 지침 재검토 법안을 낸 엘렌박 주하원 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뉴저지 주하원 법사위원장인 엘렌 박 의원은 지난 21일 주검찰에 최소 2년마다 경찰 무력사용 지침 재검토를 요구하는 법안(A-4175)을 만장일치로 승인해 세출위원회로 보낸바 있다. 이는 지난 7월 뉴저지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한인 빅토리아 이씨가 피격사망한 것에 따른 것이다.
뉴욕한인회 인권위원회(위원장:테렌스 박)는 25일 엘렌박 주하원의원이 추진 중인 뉴저지 주경찰 무력사용지침 재검토법안을 지지한다고 성명서를 내고, 경찰의 과도한 무력사용으로 무고한 생명을 잃는 일들이 방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렌스 박 뉴욕한인회 인권위원장은 성명에서 “뉴저지 경찰의 무력사용 지침을 2년마다 재검토하며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경찰의 대응지침을 구체적으로 명기함으로써 경찰의 과도한 무력사용으로 무고한 생명을 잃는 일들이 방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빅토리아 리씨가 살던 지역을 대표하는 포트리 시장을 비롯한 시, 주, 연방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바라며 사건에 관련된 경찰들의 행정휴직과 성실하고 빠른 검찰청의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사법당국의 적절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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