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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제33대 회장에 이현탁 현 회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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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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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퀸즈한인회 임시이사회 직후 이현탁<우측3번째> 제33대 퀸즈한인회장과 최윤승<좌측3번째>이사장이 이사들과 함께 회장연임을 축하하고 있다. <퀸즈한인회 제공>




퀸즈한인회 제33대 회장에

이현탁 현 회장 연임 ‘만장일치’ 선출

“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 계속추진 및

회관건축 기금조성 등 자립사업 힘쓸것”



12일 퀸즈한인회 임시이사회에서 연임의결


이현탁 현 퀸즈한인회장이 제33대 회장연임에 성공해 오는 4월1일부터 2년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퀸즈한인회는 13일 플러싱 소재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현탁 현회장의 제33대 회장 연임안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의결하는 한편 주요관련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이현탁 33대 퀸즈한인회장은 “재신임을 해준 이사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한다”고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2년동안 퀸즈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45년사 발간과 퀸즈한인회관 건축기금 조성 및 핵심사업으로 Children Day care Center 설립을 위한 방안과 지역한인들을 위한 단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이사 20명 가운데 8명이 위임장을 제출하고 11명이 참석했다. 



이현탁 제33대 퀸즈한인회장 공약

-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추진

-한인회관 건축기금 조성사업

-자녀 데이케어 센터 설립 등

-주요사업∙자립 방안 적극 추진



최윤승 퀸즈한인회 이사장은 이날 “지난 이사회에서 변경된 정관에 따라 현직 회장의 연임은 이사회의 의결로 확정할 수 있다”며 “지난 2년동안 순회영사 업무 활성화와 거리청소 등의 활동으로 퀸즈한인회 위상을 높이는데 힘쓴 이 회장을 추천한다”고 밝힌데 이어, 만장일치로 연임을 확정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이사회에서 회장연임 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정관을 시간소요와 비용발생으로 등으로 인해 비효율적이라며 이사회의 의결로 연임의 조건과 방법 등의 조항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퀸즈한인회 정관에는 회장 임기 시작 시점이 명시돼 있지 않아 임기 시작일을 4월1일로 한다는 조항을 삽입했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