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갈라행사 성황…나종호교수∙애드워드 리 셰프 수상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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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52주년 기념 갈라행사가 7일 저녁 맨해튼 지그펠트호텔 연회장에서 지역정치인들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KCS 갈라행사 성황리 개최
7일 저녁 맨해튼 지그펠트호텔서
나종호 예일대 정신과 교수 및
애드워드 리 셰프에 시상
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김명미∙KCS)가 주최하는 KCS 제52주년 갈라행사가 7일 저녁 맨해튼 지그펠트호텔 연회장에서 한인단체장들과 지역정치인 등 초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KCS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갈라행사를 주최한 KCS 김명미 회장<중앙>이 그레이스 리 주하원의원<좌측3번째>과 줄리원 시의원<우측3번째>, 린다 리 시의원(우측2번째>등 지역 리더들과 함께했다.
‘Rooted to Ris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갈라행사에서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는 수상자 및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하며, 감동적인 연설과 멋진 공연, 그리고 KCS의 사명을 조명하는 특별 영상이 더해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교수(Dr. Peter Na)와 애드워드 리 셰프(Chef Edward Lee)에 대한 시상이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애드워드 리 셰프가 시상직후 연설하고 있다. ▲나종호 예일대 정신과 교수 시상장면
이들은 개인적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모델로 꼽히는 몇않되는 한인으로, 나종호 교수는 임상정신과로 유명한 미국 예일대에 와서 큰 성과를 거둔 인물로 알려졌으며, 애드워드 리 셰프도 힘겨운 환경을 극복해 세계적인 쉐프로 성장하며 현재까지 빈민들을 위한 음식나눔 비영리재단을 이끄는 등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꼽힌다.
이날 갈라행사에서는, 이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리더십은 이민자 커뮤니티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이날 행사 주최자인 KCS는 라이브 모금 행사, 화려한 공연, 그리고 감동적인 ‘Rooted to Rise’ 영상을 선보이며, KCS가 추구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이민자 커뮤니티 지원, 정신 건강 인식 증진의 비전을 강조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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