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넘긴 임형빈 회장 자신의 4번째 책 <세월은 가건만>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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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 장로<앞줄우측3번째>가 자신의 4번째 책 <세월은 가건만>출판기념회가 동포사회 리더들의 축하 속에 29일 오후 좋은씨앗교회에서 개최됐다.
100세 넘긴 임형빈 회장
자신의 4번째 책 ‘세월은 가건만’
29일 좋은씨앗교회서 출판기념회
한인단체장 및 교계지도자 대거 참석
임 회장의 집필열정에 찬사와 축하보내
100세를 넘긴 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 장로가 자신의 인생을 기록한 회고록 ‘세월은 가건만’(쿰란출판사/287쪽)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좋은씨앗교회(담임:임용수목사)에서 열린 임형빈 회장의 ‘세월은 가건만’ 출판기념회에는 김영덕 미주한국어재단 이사장, 강현석 얼쓰테라피 회장, 김용걸 국가원로회장, 김기철 뉴욕한인회 전 회장을 비롯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목사, 뉴욕국가조찬기도회장 손성대장로, 장로연합회장 송정훈장로, 원로목사회장 송병기목사, 박성원 더나눔하우스 대표, 여주영 빅애플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제39대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당선자와 민병갑 퀸즈칼리지 교수, 황미광 시인 등도 참석해 자신의 100년 인생을 회고한 임 회장의 책 출판을 축하했다.
자신의 회고록 '세월은 가건만'을 들고 서 있는 임형빈 회장과 오른쪽으로 허연행 뉴욕교협 회장, 송병기 원로목사회장, 한준희 뉴욕목사회장.
한미충효회 회장 중암 임형빈 장로 저서 ‘세월은 가건만’ 출판기념 예배는 사회 임용수목사(좋은씨앗교회 담임), 찬양 ‘지금까지 지내온 것'(찬 460장), 대표기도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송정훈 장로, 설교 ‘화살같은 인생’(시 127:4,5) 뉴욕교협회장 허연행 목사, 특송 뉴욕엘피스교회 김정길 담임목사, 축사에는 뉴욕원로목사회 회장 송병기목사와 김광석 뉴욕한인회 회장, 광고 이정공 한미충효회 수석 부회장, 찬송 ‘눈을 들어 산을 보니’(찬 433장), 축도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하는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사진>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는 ‘화살같은 인생’ 설교에서 “시편 127:4-5은 젊었을 때 낳은 자식은 용사의 손 안에 있는 화살 같아서 그런 화살이 많은 사람은 행복하다. 그가 법정에서 자기 원수를 만나도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했다. 화살의 전반적인 뜻은 전쟁, 무기다. 교회에서 촉의 뜻은 영적 의미, 대는 힘(청, 장년층), 깃털은 방향설정(시니어)을 뜻한다. 임형빈 회장님은 깃털세대 장로님으로서 지역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분이다. 임형빈 회장님은 16세 소년처럼 살고 계신다. 90세 때 첫 출판 후 40년 이민생활의 발자취, 은혜의 강물과 2024년 10월 말 한 세기 동안 걸어온 나눔과 섬김의 삶 ‘세월은 가건 만’을 출판하셨다. 꿈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다만 익어갈 뿐이다. 뉴욕 커뮤니티를 깃털세대가 잘 이끌어 주시며 출판기념예배를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건강 주시는 한 다음세대가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날아갈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해 주십사 특별히 부탁드린다. 회장님의 삶, 책을 통해 지혜와 경륜을 잘 새겨서 결국 우리도 그 길을 가게될 것이다. 동포사회의 올바른 출발점이 되도록 기도드린다”고 설교로 축복했다.
뉴욕원로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는 “임형빈 회장님은 뉴욕한인상조회 초대회장, 한미충효회를 설립하여 30년 간 효자∙효부 상 시상식과 장학행사 및 경로대잔치를 해 오시며 아름다운 깃털 역할로 큰 일을 하고 계시니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임형빈 회장은 “글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어 매주 한국일보에 칼럼을 쓴다. 글을 본 독자들이 카톡으로 격려 메세지를 보낸다. 하나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계속 글을 쓰는 것으로 낙을 삼겠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앞으로도 하나님 은혜로 살 것이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의 책에는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민병갑 퀸즈칼리지 교수, 황미광 시인이 축사를 썼다.
임 회장은 오는 4월4일(금) 오후 5시 뉴저지 팰팍 파인플라자에서 출판기념회를 또 마련할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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