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사립 초등학교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 기독교세계관 교육실천 걸고 출범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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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기독교세계관 교육을 걸고 설립된 뉴저지 기독초등학교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 설립 축하행사가 25일 뉴저지 노스베일 소재 원크리스찬아카데미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주요 참석자들이 오픈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저지 기독 사립 초등학교(K-4학년) 

25일, 원크리스찬아카데미 개교행사

뉴저지 교계∙정치계∙한인단체 등 축하

설립자 육민호 이사장 “성경적 교육실시…자녀 맡겨달라”

기독교 가치관교육을 지향하는 사립초등학교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교장:김정연∙이사장:육민호목사)가 25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9월 가을학기 개교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예배에 이어 최정상 한인 음악인들이 꾸미는 후원음악회를 마련하고, 250여 참석자들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뉴저지 및 뉴욕 교계와 단체장, 정치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립행사에서 국제연합총회 총회장 김영빈목사<강단>가 설교하고 있다.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주중은 학교에서, 주말은 가정에서, 주일은 교회에서' 동일한 교육커리큘럼으로 성경적 기독교 가치관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교육중심 도시인 뉴저지 노스베일에 자리잡았다. 

이날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 설립축하 행사에는 뉴저지 한인교계 목회자들과 단체장들, 성도들이 참석해 갈수록 성경적 가치관과 멀어지는 공교육 현실에 우려를 나타내고, 성경적 기독교 가치관 교육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설립자 육민호 이사장은 이날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우측>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다. 

학교설립 축하행사에는 뉴욕교계 원로 방지각목사를 비롯 뉴저지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목사, 뉴저지교협 회장 김동권목사와 뉴저지목사회장 김종국목사, 국제복음신학교 총장 김득해박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장로와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등 교계와 기독교학교 지도자들이 참석,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했다. 

인사하는 설립자면서 이사장인 육민호목사<사진>

또  뉴저지한인회 아드리안 이 회장(이대우 회장)과 컬럼비아대학교 디렉터 브라이언 펄킨박사도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과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도 성경적 모델로 차별화된 기독사립학교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 학교 설립자면서 이사장인 육민호목사는 이 시대를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초연결시대로 정의하면서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성경적 바른 기준을 제시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성취하도록 전인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 설립을 축하하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축복기도하는 뉴저지목사회장 김종국목사<사진>

설립축하행사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김영빈목사(국제연합총회 총회장)는 ‘이기는 자의 삶’(계2: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황의춘목사(국제연합총회 전 총회장), 김태수목사(세기총 미동북부 회장)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더했다.

이어 펼쳐진 후원음악회는 최정상 한인음악인들이 ‘투우사의 노래’, ‘오 쏠레미오’, ‘축배의 노래’ 등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실제 공연하는 연기력으로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피아노와 장구 콜라보로 ‘어부바’를 연주한데 이어 ‘하나님의 은혜’, ‘나같은 죄인 살리신’, ‘믿음의 고백’, ‘모든 것을 주셨네’ 등 교회음악을 소개했다. 

이날 후원음악회에서 '축배의 노래'를 부르는 소프라노 김재연 씨와 음악회를 감독한 테너 황진호 씨<우측>

‘원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올 가을 개교를 위해 K~4학년 초등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뉴저지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포트리와 펠팍으로부터 북쪽으로 20분 거리인 노스베일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 이곳은 서울의 강남에 비유될 정도로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지역이다. 

웹싸이트 www.njoca.org

이메일 info@njoca.org

(입학문의) 201-701-3301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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