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재외동포 유권자 신고∙신청 겨우 3.8% "등록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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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은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신청이 3.8%라고 중간집계했다. 선거인 접수처가 설치된 뉴욕 퀸즈 플러싱 노던 156가 H마트 앞 광경.
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 17일 긴급공지
제22대 총선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등록
1,581명(1.11현재)등록…전체 3.8% 수준
김의환 총영사, 투표는 국민권리…신청 당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신청자가 1월12일 현재 추청 유권자 수 대비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마감일(2.10)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는 상황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김의환)은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욕일원 거주 유권자 등록 신청 중간집계를 발표하고 한 달도 남지 않는 마감일까지 등록을 서둘러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11일 현재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청자는 1,581명으로, 이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기간 2,733명보다 1,152명이 적은 수다. 영사관 영구명부에 등재된 유권자 1,825명을 포함하면 3,406명으로, 추청유권자 수(89,240명)대비 3.8%만이 등록을 마쳤다.
김의환 총영사는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이자 유권자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히고 “이제 투표를 위한 신고와 신청기한이 한 달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외부재자 등 신고 및 신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 뉴욕총영사관 및 순회 접수처 방문, 전자우편(ovnewyork@mofa.go.kr), 우편발송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처는 순회영사 민원실을 비롯 H마트(뉴저지 릿지필드지점, 뉴욕 플러싱 노던156가 지점), 한남체인(뉴저지 포트리지점), 한양마트(뉴욕 플러싱 지점)에 설치되며, 지역 종교시설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총영사관 홈페이지 및 재외선거관실(646-674-6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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