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뽑은 뉴욕 피자맛집에 플러싱의 ‘루시아 피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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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선상의 '루시아 피자'가 뉴욕타임즈 선정 뉴욕시 피자맛집 25곳에 선정됐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입구 메이시백화점 맞은편에 있다. 샌드라 웅 뉴욕시의원<앞줄우측>이 15일 루시아피자 마크 사와리 사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했다.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뉴욕타임즈, 뉴욕 피자맛집 25곳 엄선
플러싱 루즈벨트애비뉴 ‘루시아 피자’
맨해튼∙브루클린 유명 맛집과 나란히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15일 가게 방문해 표창
뉴욕타임즈가 뽑은 뉴욕시 피자 맛집 25곳 중 퀸즈 플러싱 루즈벨트 에비뉴에 있는 ‘루시아 피자’(Lucia Pizza∙136-55 Roosevelt Ave.,)가 포함돼 이 집 피자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 소식이다. 지하철 7호선이 시작되는 곳으로 메이시백화점 맞은 편이다.
뉴욕타임즈는 뉴욕에서 유명한 피자맛집 50곳을 선별하고, 이들의 피자 맛을 심사한 뒤 25곳을 뽑아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피자 맛집 25곳 중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브루클린 브릿지 옆 오울드 풀턴 스트릿의 ‘줄리아나 피자’를 비롯해 맨해튼 웨스트빌리지의 ‘안티카 피자 미셀’, 웨스트빌리지 ‘조앤팻츠 피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퀸즈 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 선상의 ‘루시아 피자’(Lucia Pizza)는 1962년 처음 오픈한 이래 사회문화 등 제반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맛을 꾸준히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고 뉴욕타임즈는 선정이유를 밝혔다.
1962년 문을 연 '루시아 피자'는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도 오랜 맛의 전통을 유지하며 유명세를 탔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이같은 기쁜소식을 들은 샌드라 황(Sandra Ung)뉴욕시 의원은 금요일인 15일 루시아 피자집을 방문해 이 집 사장인 마크 사와리(Mark Sawari)씨에게 ‘뉴욕맛집 25곳 중 하나로 선정’이라는 문구를 넣어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했다.
산드라 황 시의원은 “루시아 피자집이 문을 연 이후 플러싱은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과거의 맛을 느끼도록 유지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플러싱에서 가장 잘 간직된 피자의 비밀이 뉴욕시 전역에 공개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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