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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성탄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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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2-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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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중앙)손하트를 하고 있는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 부부 ▲성탄 사랑의 바구니 행사에 참여한 이 교회 교역자들과 직원, 봉사자들. 




퀸즈장로교회, 성탄 사랑의 바구니 

19일, 소방서∙경찰서 등 관공서에 전달

김성국 담임목사 “지역주민 안전위해

수고하는 분들께 전하는 감사의 선물”


2001년 9.11사태부터 24년째 매년 펼쳐와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가 24년째 꾸준히 펼쳐온 성탄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가 19일 이 교회 교역자들과 직원 그리고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성탄 사랑의 바구니는 총 130개. 이 가운데 인근지역 소방서에 30개, 지역경찰서에 40대 등 총 70개가 관공서에 전달됐다.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수고에 교회가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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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사진위)와 경찰서에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한 퀸즈장로교회 교역자들.




이 교회 담임 김성국목사는 “세상이나 교회나 무척 어두운 현실에 또 성탄을 맞는다”면서 “예수님의 오심은 어두움을 빛으로, 희망으로 바꾸시는 것이기에 이 땅과 교회들 역시 밝음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9.11사태 당시 복구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한 관공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퀸즈장로교회가 처음 시작한 것이 사반세기 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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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과 빨갛고 파란 사과들, 키위와 오렌지, 자몽, 바나나, 배 그리고 각종 초콜릿들. 구원주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을 축하하는 성탄카드를 넣으면 성탄 사랑의 바구니는 완성된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 교회 이양미 전도사는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시즌그리팅이나 해피 할라데이가 판치는 세태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정확히 밝히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원하는 카드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보람차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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