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훈민학당, 종강식 및 알뜰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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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훈민학당은 15일 종강식 및 알뜰바자회를 열고, 모든 수익금을 한인노숙인 쉼터 '사랑의 집'을 위해 후원했다. 사진은 훈민학당 앞에서 알뜰바자회에서 용품을 고르는 학생들. <훈민학당 제공>
뉴저지 훈민학당 15일 종강식 및
알뜰바자회 개최…재활용∙나눔교육
원혜경 이사장 “아껴쓰고 나눠쓰고
어려운 이웃돕는 사랑실천의 기회”
알뜰바자회 수익금은 '사랑의 집' 후원
뉴저지 훈민학당 한국학교(교장:신혜원)가 주말인 15일 종강식 및 졸업식 직후 알뜰바자회를 열고, 생활용품 재활용과 나눔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들어온 수익금은 한인노숙인과 취약층 거주 쉼터인 사랑의집(원장:전모세)에 후원했다.
알뜰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한인노숙인 쉼터 사랑의 집에 후원했다. (맨좌측부터)사랑의 집 전모세 원장, 전성희 사무총장,(맨우측3번째)원혜경 훈민학당 이사장
이번 알뜰바자회는 훈민학당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한국어, 한국역사/문화 수업시간에 받은 칭찬스티커를 훈민화폐로 바꾸어 사전에 기증된 학용품과 장난감, 책, 노트 등을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민학당 원혜경 이사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쓰는 마음을 배우고자 이번 바자회를 열게 됐다고 말하고, 바자회 수익금은 한인 노숙인들의 쉼터인 ‘사랑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뜰바자회를 통해 훈민학당 학생들은 용품재활용과 아껴쓰기 등 실제적인 교훈을 얻게된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마트를 비롯한 버겐카운티 상권(클로스터미트마켓,아서원, 이화원, 뚜레쥬르 클로스터점, 쏘굿) 등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뉴저지 버겐필드에 위치한 훈민학당은 이번 봄학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토요일은 대면 교육을 통해 미국에 있는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201-282-839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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