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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 KAIST-NYU 교류협력 강화에 교량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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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3-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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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앞줄우측2번째>는 6일 자신의 관저에 밀스 뉴욕대 총장<앞줄우측3번째>을 초청해 우리나라 KAIST와 과학기술 인적자원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뉴욕총영사관 제공)



김의환 총영사, NYU총장 관저초청

KAIST와 교류강화 방안에 대화 나눠

NYU주최 행사에 윤대통령 참석 ‘감사’

한미 과학기술∙인적자원 교류 증진노력


우리나라 KAIST와 미국 NYU 사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6일 린다 밀스(Linda G. Mills)뉴욕대 총장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열고, KIAST-뉴욕대 간 교육과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강화를 위한 여러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뉴욕총영사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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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 관저에서 만찬을 겸해 진행된 협력방안 대화에서는 뉴욕대학교 주최로 지난해 두차례 열린 디지털비전 포럼에 윤대통령이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인사와 함께 디지털강국인 한국과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 자리에는 여현덕 NYU-KAIST 글로벌 혁신연구원 학장, 조경현 NYU 데이터과학 연구소 부국장, 조나단 김 NYU 총장 글로벌카운슬 위원, Randy Peers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장이 함께 하며, 과학기술, 인문예술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이날 밀스 NYU총장은 2022년과 2023년 뉴욕대가 주최한 두 차례의 ‘디지털 비전 포럼’이 윤석열 대통령 참석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디지털 강국인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은 또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천여 명의 한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뉴욕대의 다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밀스 총장은 한미관계가 과학기술 분야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미국 내 차세대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적극 활용하여 뉴욕대학교-KAIST가 양국 간 모범적인 학술분야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밀스 NYU총장은 교수 출신으로, 1831년 뉴욕대 개교 이래 첫 여성 총장으로 임명되어 지난해 7월부터 뉴욕대의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히 대외활동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