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 바네사 깁슨 브롱스보로장과 한인기업 브롱스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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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우측3번째>와 베네사 깁슨 브롱스 보로장<좌측3번째>이 브롱스 보로를 상징하는 그림을 수놓은 카페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20일, 김의환 총영사∙베네사 보로장 오찬
한-흑 협력∙한인기업의 브롱스진출 등
한-흑 커뮤니티 연대강화 현안 논의
김 총영사 “한인기업이 브롱스지역에
K-pop∙K-food 등으로 활기 불어넣을 것”
한∙흑 커뮤니티간 협력과 한인기업의 흑인커뮤니티 내 진출을 위해 뉴욕총영사관(총영사:김의환)이 브롱스보로장 등 행정 책임자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20일 바네사 깁슨(Vanessa L. Gibson)브롱스 보로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인사회와 브롱스 내 흑인 등 커뮤니티와 협력 및 한인기업의 브롱스지역 진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외협력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베네사 브롱스보로장은 한인기업의 브롱스진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한인과 흑인커뮤니티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총영사는 최근 브롱스 지역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K-food, K-pop등 한국 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 기업이 진출할 경우, 브롱스지역 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브롱스 보로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바네사 보로장은 브롱스 지역 내 인구가 점차 많아지고 철도 등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브롱스 지역에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한인 기업의 진출과 브롱스 지역 내 한인 사회의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앞으로 뉴욕 시 내 여러 지자체와 만남을 강화하면서 한인 사회와 여타 커뮤니티 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한인-브롱스 간 긴밀한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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