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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종점역 2년간 공사완료…개찰구 2곳∙출입구 4곳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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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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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주요 대중교통인 플러싱-메인 7번 전철역이 2년동안 공사를 마치고 22일 MTA 경영진과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한 기념식을 가졌다. <MTA 제공>



MTA, 7번 종점 개량공사 완료 선언

플러싱 지역민의 대중교통 이용 수월

론 김∙샌드라 황의원 등 정치인들 환영


퀸즈 플러싱에서 맨해튼까지 곧장 연결되는 지하철 7번 종점이 보다 더 넓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뉴욕시 전체 472개 역 가운데 이용자 수가 11번째로 많은 플러싱-메인 7번 종점역을 확대 개량한 것. 지하철로 들어가는 계단 8개를 새로 고쳤을 뿐만 아니라 2개의 개찰구를 추가했고 4개의 새로운 역진입 입출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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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확트인 7번 플러싱-메인역 개찰구 입구 전경. <MTA 제공>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22일 지하철 7번 종점인 플러싱-메인역에서 MTA운영진을 비롯 지역정치인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200평방피트가 확보되는 ‘역 개선 프로젝트’ 완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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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진노 리버 CEO<중앙>가 7번 전철역 개량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MTA 제공>



MTA CEO 잔노 리버는 주중 평균 44,000명이 이용하는 이 역을 이용자들의 흐름에 맞게 공사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계단과 출입구를 만들어 더욱 안전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노후화된 보안카메라 교체는 물론 15개 디지털스크린을 설치해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기차위치 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했다. 


이날 프로젝트 선포식에는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뉴욕시 정부와 MTA 경영진의 예산확보 등 여러 노력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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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중앙>은 활기찬 플러싱 지역이 성장하게 됐다고 환영했다. <MTA 제공>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플러싱지역은 활기차고 분주한 지역으로 이같은 대중교통 개선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젝트 참가자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교통위원)은 “오랫동안 접근성문제로 플러싱-메인 지하철역은 어려움이 심각했다”면서 “이번 공사로 병목현상과 밀림 등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위험이 많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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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주하원의원<사진>은 자신의 가족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 더욱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MTA 제공>



론 김 주하원의원도 가장 혼잡한 역이 드디어 공사를 마치게 됐다고 반기면서 이번 공사는 주정부와 MTA가 열악한 지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는 약속의 상징이라고 밝혀 앞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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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구 의원인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사진>. <MTA 제공>


뉴욕시 의원인 샌드라 황 의원도 이날 참석해 “수많는 사람들의 이동과 환승, 혼잡을 완화하고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지난 2년동안 지하철 서비스를 최소화하며 완료한 개선프로젝트 완료를 축하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