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현영갑목사 세번째 책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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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공방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기독교계에서 현영갑목사<사진>가 '자유', '국가'에 이어 '사랑'을 주제로 한 자신의 세번째 책을 출간했다. 27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하는 저자.
“자유∙국가는 눈물과 땀, 피로 지키는 것”
치열한 이념∙가치관 공방 속 예수사랑 촉구
현영갑목사 “하나님의 은혜로 집필했다”
27일 출판기념회서 교계 및 동포단체 ‘축하’
최근 세계적으로 이념과 가치관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현영갑목사(뉴저지 이승만아카데미 원장·뉴욕샘물장로교회 담임)가 자신의 세번째 책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라>(킹덤북스/230쪽/16,000원)를 출간했다.
킹덤북스가 출간한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책
‘땀, 눈물, 희생과 헌신의 피’를 부제로 출간한 <주님을 향한 첫사랑…>은 그의 첫번째 책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 자유>와 두번째 책 <누가 국가를 만드는가?>에 이어 출간된 것으로, 저자는 “성경의 핵심은 자유다. 국가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땀과 눈물과 희생과 헌신의 피가 필요하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고 웅변한다.
기독교 목회자인 저자는 십자가의 고통과 피, 헌신과 희생으로 참자유인 Freedom을 실천한 예수님의 삶을 주목하며, 각 나라의 자유를 위해 다른 나라를 억압하는 세상의 자유, 즉 Liberty로서 자유를 철저히 구별한다. 예수의 대속적 죽음으로 부여받은 참 자유, Freedom의 자유를 지키고 누려야 한다는 것이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저자 현영갑목사와 차혜영 사모
그는 이 책에서 세계를 정복했던 강대국들의 흥망성쇠를 하나씩 열거하고, 더이상의 눈물도, 더이상의 희생과 헌신도 보이지 않는 제도화된 국가와 제국의 소멸과정을 구체적으로 들춘다. 그러면서 위기상황에 직면한 우리의 환경을 반추하도록 자극한다.
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희생적 참자유를 ‘첫사랑’으로 부르며, 부서지고 무너진 참자유 회복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릴 뿐만 아니라 헌신과 희생의 자리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현영갑목사 출판기념회 축하를 위해 모인 목회자들과 단체장들.
지난 27일 오후 자신이 목회하는 샘물장로교회에서 열린 세번째 책 출판기념회에는 교계단체장들과 한인단체장,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등 혼란스런 시대를 향해 꾸준히 자신의 일관된 주장을 펼치는 저자를 격려했다.
설교하는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김홍석목사<우측>
뉴욕한인목사회장 김홍석목사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위하는 일로 말하지만 결국은 자기자신을 위한 일에 몰두하는 어리석음에 있을 때가 있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삶에서 비난과 손해가 생기더라도 감내하는 성숙한 사람들이 되자”며 이날 희생의 피를 흘린 예수님의 첫사랑회복을 외친 저자의 책 출간에 힘을 실었다.
목사회 부회장인 정관호목사는, 최근 한국이나 미국이나 정치편향인 기독교계의 모습에 우려하는 입장을 보였다. 서평에 나선 정목사는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는 것이 원칙이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요즘 교회들이 정치영역에 들어서면서 교회본연의 영역을 이탈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축하노래로 힘을 보탠 테너 김영환 전도사<우측>와 바리톤 임관순 씨.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뉴욕박정희기념사업회 이청일 회장, 미동부구국동지회 신완성 회장을 비롯 한재홍목사, 안창의목사, 송병기목사, 김원기목사, 한준희목사, 박희근목사, 황상하목사, 박이스라엘목사, 커네티컷목사회 부회장 조상숙목사 등이 축사와 서평을 맡았으며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바리톤 임관순 씨, 김인식목사·이주현 사모가 축하노래로 힘을 보탰다.
(도서문의) 저자 347-538-1785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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