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우리가 너무 즐기는 '이것' 자주 먹으면 치매 빨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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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신의학 분야 권위자인 와다 히데키박사<좌측>와 치매관련 저서 '치매의 벽'.
노인정신의학 전문의
와다 히데키박사, 잘못된 식습관
치매 생각보다 앞당긴다 ‘경고’
80세는 기본, 이젠 건강한 90세 이상을 사는 요즘, 가족들은 치매의 두려움으로 속앓이 중이다.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섬망증세만 봐도 가슴을 쓸어내리는 상황.
노인정신의학 전문의로 상당히 많은 책을 출판해 우리들에게 일찌감치 소개된 와다 히데키박사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책 [치매의 벽]에서 장수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가능하면 최대한 치매를 늦출 수 있는 생활 팁은 물론 반대로 치매를 촉지시키는 나쁜 습관들을 알려준다.
그는 <치매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뇌를 자극하라 ▲뇌 자극 활동을 하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라면서 독서와 퍼즐, 기술 및 언어교육 등을 언급했다.
그것 뿐만아니라 몸으로 하는 생활도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 ▲소모임과 봉사활동 등 사회적 활동을 꼽았다. 사회구성원에서 빠졌다는 고립감을 가져서는 않된다는 것.
그는 아울러 <치매를 촉진하는 나쁜습관>도 다룬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규칙한 생활로, 수면부족∙휴식부족∙잘못된 식습관을 들었다. 과당과 설탕이 든 단음식은 물론 붉은고기와 전지유 및 유제품, 야자유, 코코넛유 같은 포화지방이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이 치매를 촉진시키는 것들이란 얘기.
그럼 이미 치매상태인 노인들에게는 어떤 게 필요할까. 치매완화를 위한 생활팁은 무엇인지 와다 히데키박사의 말을 들어보자.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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