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300용사부흥단 ‘제2차 필리핀 지부 발대식∙횃불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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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영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후원이사장
300용사부흥단 홍보위원장
<뉴욕일보> 칼럼니스트
(재)국제언론인클럽 뉴욕본부장
<300용사부흥단>횃불기도회가 열린 필리핀 2차 연합집회 전경. 칼로칸지역과 톤도지역 연합횃불기도회를 잇따라 주관했다.
부모들은 자녀의 손을 잡고 참석했으며 젊은층도 다수 참석해 복음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필리핀을 복음으로 덮는 ‘300용사부흥단 횃불기도’
300용사부흥단 필리핀지부 설립가속화
1차 8개 지부 이어 2차 16개 지부로
대표총재 정주갑목사 “뉴욕지부 이후에
필리핀 복음기경 섭리에 놀랄 뿐” 고백
16명 참가한 필리핀 2차 지부 발대식(11.17-24)
한국에서 지난 11월 17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출발해서 24일 새벽 인천공에 도착했다. <300용사 부흥단> 대표총재 정주갑(Paul Jung)목사 외 임원진과 목사∙선교사 14명과 통역을 담당했던 필리핀 원인규 선교사까지 모두 16명이 함께 동행했던 필리핀 선교 사역이었다.
필리핀 8개지부 발대식(2024년 9월25일-29일)이 있은 후로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가 훨훨 타오르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1차에서 보았던 것처럼 ‘쓰레기 마을 톤도지역’의 그 열악한 환경의 모습은 차마 보기 힘들 정도였다. 그 처참한 환경의 그곳에 하나님은 아픈 가슴으로 그들을 보듬고 계셨던 것이다.
이어서 제2차 칼로칸 지역과 톤도 지역에 필리핀 16개 지부 발대식 및 횃불기도회가 열린 것이다. 칼로칸 지역 연합횃불기도회와 톤도 지역 연합횃불기도회에는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여했으며 무엇보다도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의 도가니였다.
쉬지 않고 일하시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이었다. <300용사 부흥단> 대표총재 정주갑(Paul Jung) 목사와 필리핀 지역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300용사 부흥단> 평택지부장 양승원 목사의 말없는 헌신의 사역은 체험하는 모두에게 감동과 은혜를 나누어 주었다.
찬양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총재 정주갑목사<좌측흰와이셔츠>의 기도인도를 원인규 선교사가 통역하며 합심기도를 이끌고 있다.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처음 가려던 곳이 미국이 아닌 필리핀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필리핀이 아닌 뉴욕과 LA로 인도하셨다. 무슨 뜻이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먼저 세계의 중심 도시에 뿌리를 박게 하시고, 다시 필리핀을 기경하라는 뜻인 것이라 믿는다고 말이다.
필리핀은 벌써 제1차에서 8개 지부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제2차에서 16개 지부가 형성되었다. 벌써 필리핀 지역에 10개 지부가 결성되어 <300용사 부흥단> 본부 팀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2025년 1월 초에 제 3차를 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쓰레기마을서 처음 시작된 횃불기도
2차방문에서 쓰레기 치우고 교회로!
하나님의 일하심에 놀라운 체험”
기도를 인도하는 대표총재 정주갑목사<중앙>
놀랍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다만 놀라울 다름이다.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신 경이로우신 하나님의 일하심에 또 놀라운 체험을 하는 것이다. 이번 제2차 필리핀 발대식 및 횃불기도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1차에 참석하신 분들이 여럿 계신다.
두 달 만에 찾은 지부 중에는 쓰레기더미 속에 있던 교회의 터가 벽돌이 하나 둘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를 본 여러 사역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쓰레기가 하나 둘 치워지고 그 자리에 교회 터 기둥이 하나 둘 세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이다.
그 깨끗한 곳들 천지인 세상에서 왜 하필 이처럼 열악한 환경의 쓰레기더미에 쌓인 곳에 교회(성전)를 세우시는가. 깊은 묵상의 시간이 흐른다. 이곳에 작은 피조물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고백을 크고도 놀라우신 창조주께 올려드린다.
필리핀 날씨는 얇은 옷만 걸치고 있어도 땀이 저절로 흘러 떨어진다. 칼로칸 연합집회에 청년들과 아이들이 많이 모였다. 그 많은 인파들 속에 뜨거운 열기가 가해지니 폭염의 도가니가 되었다. 그러나 그 누구 하나 찡그린 얼굴이 없다.
예배를 시작하며 찬양을 올려드리는 그 시간에 함께 손을 들고 찬양하는 모습은 하늘 위의 천사가 아니라 땅 위의 천사들의 합창이었다. 이어서 대표총재 정주갑(Paul Jung) 목사의 인도가 시작되었다. 기도회 중에 한국에서 방문한 목사들의 안수기도도 함께 시작되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예배와 횃불기도회가 되었다.
“얇은 옷 입었지만 온 몸 땀에 범벅
수백명 두손들고 연일 뜨거운 찬양~
기도와 예배 가운데 행복한 웃음가득”
칼로칸 첫 지부인 <퀘존지부>에서는 횃불기도회를 마치고 한국팀들과 퀘존지부 팀들과 함께 극진한 식사 대접을 받았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는 한국에서 간 우리 용사들에게도 도전이 되었다. 환경과 조건을 초월한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감사를 보며 나 자신이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참으로 귀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위) 다가탄지부, (사진아래) 바랑가이지부
그리고 칼로칸 두 번째 지부인 <바랑가이 35지부>를 방문해 횃불기도회를 가졌다. 칼로칸 세 번째 지부인 <바랑가이 28지부>, 칼로칸 네 번째 지부인 <다가타가탄지부>, 칼로칸 다섯 번째 지부인 <바랑가이 14지부>, 칼로칸 여섯 번째 지부인<바랑가이 16-1 지부>, 칼로칸 일곱 째 지부인<바랑가이 16 지부>, 칼로칸 여덟 번째 지부인 <말라본지부> 등 여러 지부들의 발대식 및 횃불기도회와 함께 지부장 임명장 수여식과 각 교회에 선교후원금이 전달되었다.
필리핀 한인 선교사(원인규 목사)가 ‘따갈록(필리핀 원주민 언어)’ 인사말을 일러주신다. “아침인사 : 마간당 우마가 / 점심인사 : 마간당 땅할리 / 저녁인사 : 마간당 가비 / 감사합니다 : 살라맛 / 맛있어요 : 마사랍”이라고 말이다. 하나 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 mahal ka ng Dios 마할 까 낭’ 디오스”라고 한단다. 우리 모두는 이 인사말을 외우며 필리핀 지부마다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사진위)타요만지부 (사진아래)파비아지부
1차에 방문했던 톤도 지부들도 모두 방문하느라 하루에 4차례씩 예배와 횃불기도회를 이어가기도 했다. <자스미네 지부>, <바랑가이 28-1 지부>, <타요만 지부>, <파비아 지부>, <바랑가이 105죤 8지부> 무더운 필리핀 날씨에 4차례씩의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가 쉽지는 않았지만, 참으로 귀하고 복된 시간이었음을 필리핀을 떠나 한국에 도착해서야 더욱이 깊은 감사로 이어졌다. 필리핀 지역의 ‘횃불기도회’는 멈추지 않고 계속 타오를 것이란 믿음으로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Hallelujah!!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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