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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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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뉴욕 플러싱까지 느껴진 뉴저지주 강도 4.8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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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4-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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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은 5일 오전 10시23분 발생한 뉴저지주 지진발생지역을 긴급 공지<사진>하며 안전을 주의시켰다.



뉴저지주 레바논 4.8강도 지진

진앙지 깊이 불과 3마일(5km)

플러싱∙베이사이드 '흔들' 감지


오늘(4월5일) 금요일 오전 10시 23분 뉴저지 주 레바논 북동쪽 5km 지역에서 규모 4.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이 긴급 공지했다.  


지질조사국은 지진의 깊이는 5km(3.1마일)로 매우 얕았으며, 이에따라 해당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지진의 깊이가 얕기 때문에 비슷한 규모의 더 깊은 지진보다 진원지 근처에서 더 강하게 느꼈다는 것. 


한인집중 거주지인 뉴욕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 지역에서도 집 안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할 정도였다. 


또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코맥에 있는 한인들까지 갑작스런 흔들림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같은 흔들림에 한인들은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피해여부를 확인하느라 잠시 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요 방송과 언론은 사태 30여분이 지난후 지진상황을 보도하며 안전을 주의시키고 있다. 


진원지에서 8마일 떨어진 브리지워터(인구 44,500명), 11마일 떨어진 바스킹 리지(인구 21,400명), 힐스버러(인구 21,400명) 등에서도 지진을 느꼈으며, 진원지에서 18마일 떨어진 플레인필드(인구 51,200명), 21마일 떨어진 멘로 파크(인구 102,500명), 28마일 떨어진 엘리자베스(인구 129,000), 32마일 떨어진 산티칸(인구 84,200명)에서 약한 흔들림이 느껴졌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