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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사이판 <태평양 교회(TaePyungYang Church)>에도 ‘횃불’이 지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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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8-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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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영        


300용사부흥단 홍보위원장

<뉴욕일보> 칼럼니스트

(재)국제언론인클럽 뉴욕본부장



300용사부흥단 사이판지부 설립 

7월21일-25일 일정 집회 펼쳐

“태풍∙코로나 견디니 300용사부흥단

만나는 영적축복 받았다”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300용사 부흥단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 사이판 <태평양 교회(담임 장연자 목사 시무)>에 발대식을 위해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님을 위시해 임원 목사님들 그리고 지부장 목사님들, 용사 목사님들 18명이 횃불을 붙이러 다녀왔다. 


나도 여름 방학동안 한국 가족을 방문하며 <300용사 부흥단> 몇 곳의 발대식과 횃불집회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사이판은 미국 연방에 속한 섬이기도 한데, 처음 <사이판지부 발대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부터 부산, 대구, 가평, 인천, 서울 각처에서 모인 목사님들의 얼굴이 환한 웃음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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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방문한 300용사부흥단 임원들과 지부장들이 사이판 태평양교회에서 찬양과 기도로 영적부흥을 합심으로 기원했다. 



300용사부흥단 사이판지부 세워지다


“사이판(Saipan)은 서태평양에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며,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의 수도이다. 북마리아나 제도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이 섬에 거주하고 있고, 옛날부터 휴양지로 유명했던 만큼 일반적으로 ‘사이판’이라고 하면 북마리아나 제도 전체를 뜻하기도 할 만큼 북마리아나 제도의 대표적인 섬이다. 지리적으로는 괌의 북쪽 끝에서 대략 200km 북쪽에 위치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동남쪽으로 3,000km 떨어져 있고, 길이 약 19km, 폭 약 9km의 대각선으로 길쭉한 모양의 섬으로서, 면적은 115.4km로 울륭도의 1.6배쯤 되며 수원시와 비슷하다.”


인천공항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6시간 정도 가서 새벽 2시가 다 되어 사이판 공항에 도착했다. 이것저것 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사이판 태평양 교회 담임 목사이신 장연자 목사님과 부군되시는 김성철 목사님이 우리 모두를 마중하며 환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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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용사부흥단 정주갑 대표총재<사진>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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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용사부흥단 사이판지부 설립예배에서 설교하는 강사 이학재목사<사진>



열기와 습기 속 두 부부 목사님의 사랑이 합해지니 그 뜨거움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예수쟁이들의 사랑” 그 자체였다. 두 분이 라이드를 두차례씩 움직이시며 모두를 교회와 함께 이어진 숙소(선교관)에 안내를 해주셨다. 두 분을 뵈면서 마음이 짠해 왔다. 오래 되었을 자동차와 세상 나이 70이 다 되신 두 목사 부부를 뵈면서 말이다.


300용사부흥단 임원들 직접 매끼식사 준비


그 늦은 시간18명의 숙소 배치를 다 마치고 잠깐의 소개와 나눔이 있었다. 그 다음날 아침부터 식사 당번 목사님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기 시작했다. 뚝딱 차려진 음식은 맛나고 멋진 하루를 약속하는 것이 아닌가. 각처에서 몇 목사님들이 참여는 못하더라도 음식을 담당해 챙겨주셨고 참석하는 목사님들도 음식을 각자 챙겨 넉넉한 식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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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갑 대표총재로부터 지부장 임명장을 받은 장연자 태평양교회 담임목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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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교회 장연자 담임목사와 남편 김성철목사<맨우측>



인사가 빠질까 싶어 얼른 인사를 드려야겠다. 공항에서 배웅하시려 두 부부 목사님(황우선 목사님과 김소영 전도사님)이 모두에게 챙겨주신 맛난 간식 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가 들어있었다. 이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마음 전해드린다. 기내에서 음식 제공이 없었는데 두 분 덕분에 모두에게 넉넉한 기내식이 되었다.


코로나와 태풍을 견디고 버틴 태평양교회


그 다음 날 저녁에는 <사이판지부 /장연자 지부장> 발대식과 ‘횃불기도회’가 시작되었다. 강대상 뒤에 결려진 현수막에는 <300용사 부흥단 사이판지부 횃불기도회>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장소: 태평양교회’라고 씌여있지 않은가. 참으로 감명 깊었다. 사이판 섬에서 느낀 마음은 모든 환경이 우울하고 열악해 보였다. 


그 누구도 비켜갈 수 없었던 코로나로 인해 그리고 여러해 동안 태풍으로 인해 여기저기 파해쳐진 나무뿌리들의 흔적과 잔여들 그 상흔의 골짜기는 여기저기 남아 가슴을 아리게 했다. 이 곳에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 희망을 품게하고, 소망을 갖게 하신 그 은혜에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절망의 환경 이기는 기도용사로 굳게서다



사이판지부 지부장이신 장연자 목사님이 들려주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가 마음이 뭉클하고 눈물마저 고였다. 절망의 끝에서 그 손을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또 체험한다. 아, 감사한 날이다. 영적 땅을 갈아엎고 기경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300용사 부흥단 용사들이여 영원하라. 


이 자리에서 나는 또 귀한 감동과 감사함을 올려드렸다. 내가 이렇게 이 용사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또 체험하면서 뜨거운 눈물로 내 마음을 씻는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라!!


교회설립 30년 … 300용사와 기도부흥 꿈궈


이렇게 <사이판지부> 발대식을 마치고 지부장이신 장연자 목사님과 김성철 목사님 그리고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님과 그 외 17명의 목사와 선교사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판 교회가 1995년 4월 25일 개척을 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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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고 장연자 목사님은 말씀해 주신다. 300용사 부흥단을 만나 앞으로의 비전과 꿈이 생겼다고 두 부부 목사님은 환한 웃음으로 전해주신다. 


Hallelujah!!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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