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음악밴드학교 9월 교육시작… 악기연주법 집중 교육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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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열의만 있다면 누구든지 오십시오. 뉴욕에 찬양반주 및 연주를 돕는 교육과정 '왕초보 음악밴드학교'가 문을 열었다. 교수는 우리나라 CCM 작곡가로 명성이 있는 조환곤목사<좌측>로, 정규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친 교수출신이다. 

왕초보음악밴드학교 9월 개교

CCM작곡가 조환곤목사 “누구든지

4주 단기 집중교육으로 연주해 보자”

매주 화∙수∙목(2pm-5pm)이론 실습 병행

장소는 뉴욕샬롬교회(노던150가)∙수강료 50달러

내가 부르는 찬양을 내가 반주할 수 있다면? 우리교회 찬양시간에 내가 악기연주로 참여할 수 있다면? 머릿속 생각이 어쩌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 나도 악기연주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

우리나라 최고 보컬 김연우 씨와 소향 씨 등 CCM가수들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기독교음악 작곡가 조환곤목사가 뉴욕 퀸즈 플러싱에 ‘왕초보 음악밴드학교’로 뉴욕한인교회 찬양발전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왕초보음악밴드학교 수강생들이 악기연주 이론을 진지하게 배우고 있다. 

9월부터 시작한 ‘왕초보 음악밴드학교’에서는 키보드,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등 복음성가와 찬송가 연주에 꼭 등장하는 악기들을 다룰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매주 화∙수∙목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는 설명이다. 수강료는 개인당 50달러. ‘4주 단기완성반’ 커리큘럼으로 보면 엄청 저렴하다.

그는 음악에 대한 기초지식이나 악기를 전혀 다룰줄 몰라도 된다고 단언한다. 그래서 이 학교 이름앞에 ‘왕초보’라는 제목을 달았다고. 그는 도레미를 몰라도 되고 나이가 많아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교회에서 악기로 봉사하고픈 열정과 시니어 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하고픈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배워보자고 권면하고 있다. 

조환곤목사는 한국의 서울신학대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대원 콘서바토리 교수출신이며, 미국 LA베데스다신학대학교 음악교수로도 활동한 교육전문가다. 

왕초보 음악밴드학교 교육은 퀸즈 플러싱 150가에 있는 샬롬교회(담임:양미림목사)에서 지금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조환곤목사를 CCM계 정상 작곡가로 알린 그의 작곡1집 앨범 ‘방황하는 친구에게’(1996년 6월 발매)는 우리나라 복음성가 흐름을 바꿀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여기에 참여한 가수들은 각 분야에서 정상가도를 달리기 시작할 정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뉴욕샬롬교회 양미림목사 646-207-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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