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신영 씨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13인’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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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연세대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13인' 대상(언론미디어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칼럼니스트 신영 작가<사진>
뉴욕거주 한인칼럼니스트 신영 씨
자랑스런 세계인 13인 '대상 영예'
지난 11일, 연세대 동문회관서 시상
작가 신영 씨 “혼탁한 세상 속 진실 전달 기대”
뉴욕거주 한인이 한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13인’에 포함돼 주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한국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13인 대상에 뉴욕거주 한인 신영 씨가 선정돼 언론미디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일엽 대한장애인복지신문 총재<좌측>가 시상했다. 우측이 신영 작가.
신영 씨는 지난 2008년부터 한인사회 신문 ‘뉴욕일보’에 15년동안 꾸준히 칼럼을 기고하는 한편 (재)국제언론인클럽 뉴욕 특별취재본부 취재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라디오코리아 FM87.7’에서 방송진행자로도 활약해 이름을 알렸다.
이번 수상자에는 남미에 있는 볼리비아에서 지난 2019년 대통령후보로 나서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정치현목사(기독교민주당)도 ‘국제사회공헌 부문’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상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장(기초단체 공헌 부문)과 목회자인 정주갑 300용사부흥단 대표총재(종교공헌 부문)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 주요순서자들과 수상자 및 주최측 관계자들이 한데모였다.
신영 씨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수상소감을 본지에 전해왔다.
“이렇듯 모두가 혼자이지 않은 세상에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사회’가 삶의 일상이기를 소망해 본다. 세상이 혼탁하고 어지럽다고 말들하는 세상에서 적어도 언론을 기획하고 아우르고 전달하는 입장에서는 진실을 찾고 말하고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느 누군가 행복하려면 또 누군가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억지로 하면 힘이들지만, 우러나서 하는 마음이면 기쁨이고 행복이라는 것이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지 않던가. 나의 작은 수고와 나눔이 어느 곳의 필요한 이에게는 큰 기쁨이고 행복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특별상)을 받으며 더욱 열심히 내 주변의 삶들을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곧 12월이 오지 않은가. 가정 경제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더욱이 춥고 시려운 때가 오는 것이다. 작든, 크든 내게 있는 것으로 나눔의 12월이길 기도해본다. 내 것을 내어놓아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의 마음으로, 긍휼의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글쟁이로서 특별상을 받는 ‘대상’만 대상이 아니라, 삶에서도 나눔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그런 글로벌의 시야와 마음이길 소망해 본다. 오늘도 감사한 11월의 아침을 맞는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행사 중 주요순서인 국제미디어그룹 창립 1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겸해 열린 것으로, 대회장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 이운길 MBC경제매거진 국장 겸 국제언론인클럽재단 상임대표가 시상을 주관했으며, 김태랑 제23대 국회사무총장, 김일엽 기독교침례회 총무(대한장애인복지신문 총재), 한계은 지구촌평화통일 한류연맹 총재,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재단법인 기부천사클럽재단이 주최하고 (사)대한경호협회,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라이프방송(Life TV),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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