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원로목사회 신임회장에 이병홍목사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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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욕한인원로목사회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이병홍목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14일 뉴욕원로목사회 20차 정기총회
신임회장 이병홍목사 “건강좋지않으나
맡겨주신 직분 최선 다해 섬기겠다”
부회장 송병기목사∙총무 이승재목사
뉴욕한인원로목사회 제20차 정기총회가 14일 오전 11시 베데스다교회에서 개회돼 신임회장에 이병홍목사를 추대했다. 또 부회장에는 송병기목사를 선출했다.
원로목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인 이병홍목사를 회칙에 따라 신임회장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좌측부터)직전회장 소의섭목사와 신임회장 이병홍목사가 꽃다발을 들고 축하받고 있다.
신임회장 이병홍목사는 “회원 목사님들의 배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건강이 좋지않은 상황이지만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직전회장 소의섭목사는 그동안 협력하고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지난 겨울 모든 성장이 멈추었으나 이제 새로운 성장이 시작되는 계절이라며 “지난 겨울 잘 견뎠고 이제 꽃피는 계절에 좋은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좌측상단부터시계방향)부회장 송병기목사, 총무 이승재목사, 서기 노재화목사. 그리고 개회예배 축도하는 증경회장 김용걸 신부.
부회장 선출은 정익수목사와 이수산목사, 이승익목사 등 5인 공천위원회가 논의하도록 해 그동안 총무를 맡았던 송병기목사를 신임 부회장에 추천, 총회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부회장에 선출했다.
총무에는 신임회장 이병홍목사의 자백에 따라 이승재목사가 신임총무에 선임됐다.
설교하는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사진>
뉴욕한인원로목사회 20회기 신 임원들은 다음과같다.
△회장 : 이병홍목사 △부회장 : 송병기목사 △총무 : 이승재목사 △서기 : 노재화목사 △회계 : 손석구목사 △감사 : 김원기목사.
뉴욕원로목사회 회원들과 사모들이 함께했다.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정관호목사<사진>가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정관호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남은 여생 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더욱 강건하길 축복했다. 특히 그는 오는 4월경 뉴욕교계 원로목사 초청 위로행사를 열어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려고 한다며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앞서 개회예배에는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가 ‘부활을 준비하려면’(마4:1-2)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테너 김영환 찬양사역자의 특별찬양으로 총회개회를 축하했다.
한편 원로목사회는 행사후 오찬행사를 갖는 한편 송병기목사의 색소폰 특별연주와 교협회장 박태규목사의 하모니카 연주로 총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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