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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지 순방 등 뉴욕한인목사회 제52회기 연중사업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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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3-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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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제52회기 뉴욕한인목사회 1차 임실행위 참석자들이 사업 인준 등 회무처리 후 기념촬영했다. 



뉴욕한인목사회 제52회기 사업 인준

19일, 제1차 임실행위 열고 회무처리

5개주체육대회 및 종교개혁지 순방 등

“뉴욕목사회 명칭, 허락 후 사용해달라”


제52회기 뉴욕한인목사회(회장:정관호목사)가 연중 사업을 발표했다. 연중사업은 4월9일(화)원로 및 은퇴목사 초청 위로회를 비롯해 북한선교 세미나(4.23)와 5개주 연합 체육대회(5.13)그리고  신학세미나(6.10-11), 야외친교(6.25)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욕한인목사회는 19일 오전 뉴욕만나교회에서 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52회기 연중사업 발표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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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장 정관호목사<사진>는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회장 정관호목사는 “지난 1월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토론회 이후 여러 사업을 구상했다”며 “회원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2회기가 알차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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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52회기 사업을 발표하는 총무 한필상목사<사진>



총무 한필상목사가 발표한 52회기 연중사업에 따르면, 퀸즈한인교회가 주관하는 신학세미나와 야외친교로 전반기 사업을 마치게 되며, 7월과 8월 사이 회원목사 및 사모가정돕기와 설교세미나, 야외친교(9.9) 그리고 유럽을 중심으로 탐방하게 되는 종교개혁지 순방(9.25-10.5)일정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또 11월 목사회 정기총회(11.12)에 앞서 한국 성락성결교회(담임:지형은목사)가 주관하는 성경세미나(11.4-6)가 뉴욕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뉴욕목사회 명칭 허락받고 사용해 달라” 요청


총무 한필상목사는 “뉴욕목사회 연중 사업과 행사에 모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뉴욕목사회 명칭사용에 대해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그는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알지못하는 행사에 뉴욕목사회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있다며, 목사회 명칭사용에 대한 사전협조를 특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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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체육분과를 맡고 있는 이창남목사<사진>가 뉴욕목사회 주최 미동부 5개주 체육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뉴욕목사회 ‘미동부 5개주 체육대회’ 주최


이날 임실행위에서는 목사회 연례행사인 ‘미동부 5개주 연합 체육대회’에 대해 관심을 요청했다. 


체육분과 이창남목사는 올해 체육대회 장소가 뉴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모든 제반준비를 뉴욕목사회가 해야하는 만큼 재정후원을 비롯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5개주 연합 체육대회 종목은 축구와 배구, 족구, 계주이며 뉴저지주,펜실베이니아주,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등 5개주 목사회 200여명이 모여 매년 기량과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재정보고에서는 회계 안경순목사가 수입 11,104.68달러, 지출 7,400.26달러, 잔액 3,704.42달러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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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서기 김정길목사<중앙>는 뉴저지 버겐검찰에 송치된 한인 그레이스 이 구명후원금 마련을 위해 효도라디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기 김정길목사는 그레이스 유 구명운동 후원과 관련해 효도라디오를 시중보다 저렴한 40달러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인동포를 돕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김동욱목사와 양미림목사, 권영주목사가 목사회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인사했다. 신입회원은 목사회 정기총회 허락을 받은 후 정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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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직전총무인 박희근목사<사진>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로 영혼살리는 목회자가 되자며 하나님의 성품으로 사역하는데 힘쓰자고 설교했다.  좌측은 뉴욕목사회 부회장 한준희목사.



“영혼살리고 용서하는 일에 힘쓰자” 설교


이에앞서 부회장 한준희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박희근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리심 받은 목사의 직무에 대해 영혼살리는 일과 용서하는 일,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라고 요약하고, 목회자로서 영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전회기 총무로 이날 박희근목사는 ‘내가 아끼는 것과 네가 아끼는 것!’(욘 4:6-11)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의 바른직무에 대해 강조하고, 자신을 잠시 시원하게 한 박넝쿨을 아낀 요나와 구원받아야 할 니느웨 백성들의 영혼을 아낀 하나님을 대조시키면서 각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목회자로 회심하기까지 하나님께서 이끄셨던 자신의 인생여정을 간증하면서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우리 각자 심장으로 연결돼 성품으로 드러나길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날 임실행위를 위해 안창의목사, 박이스라엘목사, 장규준목사, 김수경목사 등이 힘을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