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교계 ‘사망권세 깨뜨린 예수부활’ 일제히 찬양 > 미션

본문 바로가기
2023-04-26 수요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션

뉴욕 한인교계 ‘사망권세 깨뜨린 예수부활’ 일제히 찬양

페이지 정보

작성일 24-03-31 18:58

본문

2bab780147f33cd35420961f80b77092_1711923594_5094.jpg
뉴욕 한인교계는 부활주일인 31일 기독교 최대명절인 부활절예배를 드리며 예수부활을 찬양했다. 사진은 뉴욕교협 주최로 뉴욕장로교회에서 부활절새벽 연합예배를 드린 주요 순서자들. (앞줄우측부터 시계역방향)교협 이사장 이조엔 권사, 유승례목사, 설교자 증경회장 방지각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부회장 이창종목사, 안경순목사, 준비위원장 박준열목사, 김학진 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 (건너뛰고)증경회장 최창섭목사, 수석협동총무 박시훈목사.



뉴욕교협 50회기 부활절새벽연합예배 

31일, 226 회원교회 동시다발 드려

새벽 6시 총 23개 지역별로 부활 축하


2024년 부활절을 맞은 뉴욕 한인교계는 이른아침 사망권세를 깨뜨리신 예수부활을 찬양하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또 온 세상에 예수 십자가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길 간절히 기원했다. 


뉴욕교계는 특별히 지구촌 곳곳에서 계속되는 살상과 굶주림, 증오와 파괴, 폭력이 완전하게 종식되어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사랑이 세워지길 간구했다. 


이번 2024년 뉴욕교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는 뉴욕장로교회(담임:김학진목사)를 비롯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와 퀸즈한인교회(담임:김바나바목사), 뉴욕 베데스다교회(담임:김원기목사), 뉴욕한마음침례교회(담임:박마이클목사) 등 퀸즈지역과 롱아일랜드 및 스테튼아일랜드, 맨해튼과 웨체스터, 브루클린 등 각 지역에서 뉴욕교협 회원226개 교회가 참여했다. 


뉴욕교협(회장:박태규목사) 50주년을 맞은 올해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희년으로 자유하라’(레25:10)는 주제아래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박준열목사)가 마련한 총 23개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드려졌다. 


뉴욕장로교회에서 드려진 부활절새벽연합예배에는 회장 박태규목사, 부회장 이창종목사, 준비위원장 박준열목사 또 교협 이사장 이조엔 권사와 증경회장 최창섭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설교는 올해 90세인 교협증경회장 방지각목사가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고전15:20-22)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박시훈목사와 안경순목사, 정숙자목사, 이정식 중국선교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은혜를 더했다. 


교협측은 예배참석자들을 위해 베이글과 삶은달걀 등 아침간식을 제공했다. 


2bab780147f33cd35420961f80b77092_1711925336_8321.png
베이사이드 1지역 베데스다교회 부활절예배에서 설교하는 임영건목사<사진>


2bab780147f33cd35420961f80b77092_1711925446_4246.png
베이사이드 1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인도하는 유상열목사<사진>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도 베이사이드지역 교회들과 함께 예수부활을 축하했다. 


유상열목사(리빙스톤교회 담임)사회로 진행된 이날 새벽예배는 임영건목사(주안에교회 담임)가 설교자로 나서 ‘부활의 영광이 회복되려면’(눅24:25-35)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교협증경회장 안창의목사∙김원기목사, 이의창 베데스다교회 장로 등이 순서를 맡는 한편 홍하영집사가 특별찬양했다. 


2bab780147f33cd35420961f80b77092_1711925558_8854.png
베이사이드 1지역 부활절연합새벽예배 주요순서자들.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증경회장 안창의목사, 증경회장 김원기목사, 홍하영집사, 이의창장로.



퀸즈한인교회에서도 엘름허스트/써니사이드지역 교회들의 참여 속에 예수부활 축하예배가 드려졌다. 김정길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 담임)가 인도하고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가 설교한 이날 새벽예배에는 라흥채목사가 축도했으며, 테너 김영환∙바리톤 임관순 찬양사역자의 특별찬양으로 기독교 최대절기를 축하했다. 


또 노재화목사(전 성결대 학장)와 권영주목사, 소프라노 이희정집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더했다. 


2bab780147f33cd35420961f80b77092_1711925698_5709.jpg
롱아일랜드 3지역 부활절새벽연합예배에서 박마이클목사<사진>가 설교했다. 사회는 박헌영목사<좌측>가 맡았다. 



뉴욕한마음침례교회에서 드린 롱아일랜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박헌영목사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설교는 박마이클목사가 히브리서 12장2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또 황규복장로(뉴욕한인장로연합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 


2bab780147f33cd35420961f80b77092_1711925819_3895.jpg
봉헌기도하는 황규복장로<사진>



한편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준비위는 오는 2일(화) 오전 뉴욕교협 회관에서 평가모임을 갖고, 각 지역 예배순서지를 취합하는 한편 지역별 헌금을 모아 결산한다는 방침이다. 


뉴욕센트럴교회 김재열 담임목사는 ‘어찌하여 부활이 없다고 하느냐?’(고전15:12-15)는 제목으로 부활주일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으며,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는 ‘살아있는 자’(계1:17-20)란 제목으로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당일오후4시 전교인이 참여하는 부활절축하 찬양 행사를 펼쳤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