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식탁선교회, 거동불편 서류미비 한인 3명 ‘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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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2일 낮시간 JFK공항 아시아나항공으로 귀국을 기다리는 3명의 한인들. (좌측2번째) 주님의 식탁선교회 대표 이종선목사.
거동불편 서류미비 한인3명 귀국지원
주님의 식탁선교회 12일 JFK공항서
대표 이종선목사 “이번이 28번째 귀국
재활치료 및 상담으로 돌봐줘 감사"
21희망재단, 한 명 당 1천달러 지원
서류미비 한인 노숙인을 돌보는 주님의 식탁선교회(대표:이종선목사)가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거주 한인 3명을 재활 치료하도록 한국귀국을 도왔다고 알려왔다.
그동안 주님의 식탁선교회의 돌봄 속에 재활의지를 다져온 이들은, 선교회 대표 이종선목사의 주선으로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낮 직항기로 한국시간 이튿날인 13일 오후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경기도 여주 소재 십자가선교회의 돌봄 속에 질병치료에 들어갔다. 맨좌측이 십자가선교회 대표 안일권목사. 그는 시각장애인이다.
이들은 주님의 식탁선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 소재 십자가선교회(대표:안일권목사)에서 숙식하며 불편한 몸을 치료하고 정신심리 안정도 취하게 된다.
이번으로 총 28명 귀국을 도운 주님의 식탁선교회 대표 이종선목사는 “식탁선교회에서 떠나신 귀국한인들의 모습을 십자가선교회 대표 안일권목사님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다”면서 “이들 중 한 분은 심장박동기까지 부착하고 있는데 도착 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고 감사했다. 또 중풍으로 고생하던 분도 재활치료 중에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가족들과 함께있는 고요한목사<중앙>
대표 이종선목사는 특히 이번 서류미비 한인들의 귀국을 위해 21희망재단(이사장:변종덕)이 큰 힘이 됐다고 전하고, 200달러는 식탁선교회가 부담하는 대신 21희망재단은 사람 당 1,000달러 씩 후원해 어려운 한인들의 귀국행을 가능하게 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주님의 식탁선교회 귀국프로그램 25번째 혜택을 받은 고요한목사의 경우에는 가족들과 만난후 아들과 며느리, 손자와 손녀들과 함께 추석을 지냈다고 전했다.
이종선목사는 최근 뉴욕정부와 한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엘머스트시립병원에 입원해 있던 서류미비 한인을 추방형식으로 뉴욕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낸 사실을 언급하며, 서류미비자에 대한 뉴욕정부의 의료혜택은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우려했다.
(문의) 대표 이종선목사 347-55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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