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순복음교회, 프라미스교회서 뉴욕선교대회(9.11)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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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상용 담임목사<우>와 김남수 프라미스교회 원로목사<좌>
교회설립 50주∙성역 50주 맞은
김상용 청주중앙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뉴욕프라미스교회서 부흥세미나 개최
김남수 원로목사, 선교부흥 비결 특강
50년 전 한국 청주에서 교회를 개척한 이후 충청권 최대교회로 성장시킨 한 목회자가 뉴욕프라미스교회와 공동으로 선교대회를 추진하고 있어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개최되는 뉴욕선교대회를 주관하는 교회는 바로 청주중앙순복음교회(담임:김상용목사).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은 청주중앙순복음교회 전경. 청주시에 위치한 이 교회는 충청권 최대교회로 꼽힌다.
김상용 청주중앙순복음교회 담임목사<사진> 성역 50주년을 맞아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주관한다.
미국동부에서 독특한 선교사역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뉴욕프라미스교회의 ‘4/14윈도우 선교운동’을 통해 이 두 교회는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전략과 전술’을 이번 뉴욕선교대회에서 공동으로 제시하게 된다.
이번 뉴욕선교대회 개최장소인 뉴욕프라미스교회 준비팀은 4/14윈도우 선교운동을 추진해온 김남수 원로목사가 강사로 나서 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상용 담임목사의 목회성장 비결과 함께 이민목회 부흥비결 및 4/14 선교운동 확산비결을 동시에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선교대회 홍보배너.
‘여호와의 기(旗)를 세우라’(출17:15)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뉴욕선교대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청주중앙순복음교회가 김상용 담임목사 성역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반기에는 한국에서 목회부흥 및 성장 일일세미나를 펼쳐온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해외를 무대로 ‘세계선교대회’를 펼치는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7월에는 대만, 8월은 인도네시아 등에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번 9월 뉴욕프라미스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치른 후 10월에는 호주에서 선교대회를 이어간다.
이번 뉴욕선교대회는 청주중앙순복음교회측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회전체 진행과 선물, 오찬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모든 재정을 부담할 예정이다.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김상용 목사는 신학을 공부한 후 자신이 출생한 고향집에서 1973년 8월, 7명의 성도로 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47차례 부지매입과 4차례 증축을 통해 현재는 3만명이 신앙생활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청주중앙순복음교회는 대지 6,000평에 13층의 부속건물 그리고 5,000석 규모의 본당을 갖춘 한강이남, 특히 충청권에서는 최대교회로 꼽힌다.
김상용목사는 지난 성역 50년간 눈물의 목회현장에서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감격해 하면서 이번 뉴욕선교대회를 통해 부흥성장을 이룬 목회의 비밀을 이민교회와 나누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급격히 바뀐 목회상황의 어려움을 이민교회들이 함께 극복하며 부흥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전 세계 코리안 디어스포라들을 방문하고 격려하면서 자비량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교회창립 50주년 및 성역 50주년 특별행사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김상용목사는 청주기독교방송 이사장, 예수교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한국기독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청주시 기독교회협의회 회장, 청주신학교 학장, 청주중앙순복음교회 당회장으로 섬기는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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