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민 뉴욕기둥교회 담임목사 취임식(10.15)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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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민 뉴욕기둥교회 담임목사<사진> 취임예식이 오는 10월15일 주일 오후 5시 거행된다.
고성민 뉴욕기둥교회 담임 취임식
오는 10월15일 오후 5시 거행
한국∙캐나다지역 4개 기둥교회 ‘결연’
한국에서 고신일 감독 등 축하방문도
고성민 뉴욕기둥교회 담임목사 취임예식이 오는 10월15일(주일) 오후 5시 교회본당에서 거행된다. 또 이날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기둥교회’라는 같은이름의 교회들이 형제결연식을 맺을 예정이며, 이에따라 한국과 캐나다로부터 각 담임목사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번 고성민 담임목사 취임식은 그가 2019년 7월 부임한 지 4년만에 이루어지는 예식. 그래서 이번 담임목사 취임은 4개 기둥교회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다.
고성민목사가 뉴욕기둥교회에 부임하고 한 달 뒤인 8월 전임목사인 안혜권목사가 사임하고 담임사역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인 2020년 2월, 당시 뉴욕열방교회에서 뉴욕기둥교회로 교회명칭을 바꾸고 취임일정을 논의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터진 팬데믹사태로 취임일정을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예상보다 길어진 팬데믹상황은 당시 고목사의 종교비자 유효기간을 넘기게 했고 미이민국 직원부족과 업무시간 제한 등으로 영주권 취득이 어렵게 돼 부득불 한국으로 되돌아 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까지 몰렸다.
고성민목사는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도우심만이 유일한 소망이었다”면서 “당연히 기도하며 출발한 뉴욕기둥교회 담임사역에서 앞으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깨달아 간절히 기도했던 기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고목사는 미국태생인 동생 대니얼 고 전도사와 교역자들이 뉴욕기둥교회 사역행정을 관리하도록 날마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으로 회의와 기도를 이어갔다고 전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는 교역자들과 성도들의 간절함은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주일설교와 각종 목회프로그램, 직분자교육과, 성경공부를 더 풍성하게 했다고 감사했다.
마침내 한국 미대사관을 통해 영주권을 받고 지난 4월 뉴욕기둥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본격 사역을 펼치고 있는 고성민목사는 “부임한 지 4년이 지난 가운데, 숱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하나님은 성도를 지켜주셨을 뿐만 아니라 되레 성도들을 보내주시고 맡겨주셔서 감사와함께 영적 책임을 갖게된다”고 무게감을 나타냈다.
이날 담임목사 취임예식에는 이철윤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감독∙퀸즈교회 담임)이 설교를 전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목회하는 그의 아버지 고신일 감독(기감 중부연회∙기둥교회 담임)도 참석해 아들의 뉴욕목회를 위해 축도한다. 김성철목사(미동북부지방회 감리사∙뉴욕성문교회 담임)도 참석해 주요순서를 맡는다.
특별히 기둥교회 형제결연 행사를 위해 고신일 감독을 비롯 정철호목사(천안기둥교회 담임), 이혜광 목사(벤쿠버기둥교회 담임)가 참석한다.
◇ 뉴욕기둥교회
263-10 Union Turnpike Glen Oaks, NY 11004
(Tel) 718-343-159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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