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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국조찬,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 정치와 안정위해 ‘한마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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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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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국가조찬기도회 2023년 연례기도회가 16일 오전 8시 프라미스교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과 지도자들은 한미 양국 대통령과 위정자들 그리고 세계평화와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해 기도했다. 



뉴욕국가조찬기도회 16일 기도회 거행

한인단체장∙교계 지도자 등 한마음 기도


회장 손성대장로 “기도할 때 응답받을 것”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실 것 확신”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성령불 쏘시개 역할”

한국 국가조찬기도회(10.31) 주요순서 맡아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미국 대통령과 정부 등 양국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회가 뉴욕 한인 기독교계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대결과 갈등이 화합과 협력으로 바꿔지길 호소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의를 위해 사용되길 간절히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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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국조찬 연례기도회 주요 순서자들.(좌측부터)회장 손성대장로, 고문 방지각목사, 한인상록회장 임형빈장로, 뉴욕이승만기념사업회장 남태현장로, 허연행 프라미스 담임목사,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목사, 부회장 최은종목사,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손성대장로)는 주말인 16일 오전 8시 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연례기도회를 열고, 우리나라와 미국 대통령 및 지도자 그리고 세계평화와 다음세대 신앙유산 계승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연례기도회에는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사업회 뉴욕지회와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장로성가단을 비롯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목사 등 한인단체장들과 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기도회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한인동포사회 화합과 애국신앙 동참을 다짐했다. 


또 98세 고령인 임형빈 뉴욕상록회 회장을 비롯해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김용걸 신부,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조동현장로, 후러싱제일교회 김중언 원로목사, 이에스더 뉴욕한인회연합회 전 회장, 장철우 뉴욕한인교회 원로목사 등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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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손성대장로<사진>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뉴욕지회장 손성대장로는 이날 “57년 동안 한결같이 오직 기도와 헌신으로 나라에 큰 힘이 되어왔다”며 “뉴욕지회에서도 오늘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땅을 사랑과 희망으로 채워주실 줄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쟁과 테러, 기아와 질병, 지구온난화 현상 등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면서 특히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함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통해서 한미일동맹과 기독교입국론으로 최고 우수민족으로 세계에서 우뚝서는 나라가 되길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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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을 따라 합심기도를 이어가는 참석자들.



명예회장 강현석장로도 격려사를 통해 “2004년부터 시작한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가 19년간 기도회를 이어왔다”고 뉴욕교계의 나라사랑을 언급하면서 “오늘 이 기도회가 10월31일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에서 열리는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성령의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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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교를 맡은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사진>는 성결과 거룩, 청렴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맡은 자의 책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허연행목사는 구약성경인 여호수아서 3장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순종하기 위한 조건으로 청렴과 성결을 강조했다. 특히 허목사는 설교말미에 참석자들에게 바닥에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자고 제안하며 함께 무릎기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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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원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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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참회기도에 임하는 교계단체장과 한인단체장. 맨우측은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성결이 능력입니다’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허연행목사는 사역기간 내내 단 한번의 스캔들도 없던 빌리그래함 목사를 예로들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을 요구했다”고 지적하면서 “사명수행은 하나님의 능력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거룩성과 성결성 문제이기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날 기도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결과 거룩성을 위해 잠시 바닥에 무릎꿇고 기도하자고 제안하고, 자신도 강단에 무뤂끓은채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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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은 이날 이정진 장로 지휘로 악보를 보지않고 특별찬양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남태현장로(이승만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 전병삼장로(뉴욕장로성가단장), 황규복장로(뉴욕장로연합회장), 최형석목사(프라미스교회 교육총괄)가 강단에 올라 ▲대한민국과 미국 대통령 및 지도자들을 위해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인사회와 교계의 오직 복음을 위한 화해와 일치를 위해 ▲차세대 신앙 유산전수와 영적지도자로 양육을 위해 각각 합심 통성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를 적극 지원한 황창엽 KEB하나은행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기도회는 이명석 부이사장의 인도로 고문 방지각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 부회장 최은종목사∙박해용장로, 사무총장 장세활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오는 10월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거행되는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회장 손성대장로 등 총 16명이 참석하며,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는 주요순서를 맡아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또 뉴욕장로성가단은 10월24일부터 30일까지 한국방문 찬양선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