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당 8주년 한나선교교회, 김정길목사 초청 찬양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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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들아일랜드에 있는 한나선교교회가 헌당 8주년을 맞아 김정길목사 초청 감사예배를 주일인 13일 드렸다. 송원섭 담임목사<좌측>가 특별강사로 초청한 김정길목사를 소개하고 있다.
한나선교교회 헌당 8주년 감사예배
13일, 김정길목사 초청 축하예배 드려
송원섭 담임목사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함께 신앙생활한 성도들에게도 고마워”
뉴욕주 미들아일랜드에 있는 예장 백석총회 미동부노회 소속 한나선교교회(담임:송원섭목사)가 헌당 8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뉴욕엘피스장로교회 담임 김정길 목사 초청 찬양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복음증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헌당 8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축하하는 한나선교교회 성도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하고 있다.
한나선교교회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평소 방역교육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가 터진 2020년부터 대면 출석예배를 단 한 번도 중단하지 않아 관심을 받았다.
교회헌당 8주년을 맞은 송원섭 담임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소감을 밝히고 “팬데믹사태로 모든 사람들의 관계가 급변하고 기술력 발전으로 가치관도 크게 바뀌는 시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또 천국소망을 기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만은 변질되지 않아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더욱 잘 가르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 미들아일랜드에 위치한 한나선교교회 전경.
헌당 8주년을 맞아 드린 이날 감사예배 특별초청 강사는 김정길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 담임). 엘피스찬양선교단을 이끌며 양로원과 요양병원, 노숙인 쉘터 등에서 찬양사역은 물론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 공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야외 공원예배를 인도하는 목회자다.
특별 초청강사 김정길목사<앞우측>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정길목사는 이날 ‘내 인생 최고의 복은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엡1:16-23)란 제목으로 헌당 8주년을 기념하는 한나선교교회 성도들을 축하했다.
그는 자전적 신앙고백식 설교로 성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기독교가문에서 태어나 모태신앙인으로 성장했지만 미성숙한 크리스찬으로 살았던 자신의 삶을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기다림과 긍휼이 오늘날 자기 자신을 목회자면서 사역자로 이끌었다는 감사고백이다.
또 예수님을 만나기 전후의 사도바울 인생을 예로 들은 김정길목사는, 칭찬일색이던 에베소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단하나 책망 ‘첫사랑을 버린 것’의 의미를 깊게 설명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채워진 우리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첫사랑의 크기를 기억하자는 메시지다. 나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위해 자신을 죽인 하나님의 큰 사랑을 계속 기억하며 예배의 자리를 굳게 지키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작곡 <주님 부르심 있을 때에>를 비롯해 <사랑해요 축복해요>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I know you>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등 찬양곡들을 자신이 연주하며 헌당 8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축하했다.
한편 한나선교교회는 헌당 8주년 회고 영상을 만들어 성도들과 회람하며 성경적 교회공동체 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주소)140 Middle Country Rd., Middle Island, NY 11953
(전화)631-345-0650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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