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기아대책, 후원아동 성장보고서 온라인 열람시스템 만든다 >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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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후원아동 성장보고서를 자체열람 가능하도록 한국본부와 협조아래 웹싸이트를 보강하기로 했다. 후원아동 성장보고서 온라인 열람방안에 대해 보고하는 유원정 행정간사<앞쪽>

23일 미동부기아대책 8월 월례회

후원아동 성장보고서 온라인서 보도록

한국본부 협조아래 웹싸이트 보강예정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가 후원하는 결연아동 성장보고서를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미동부 기아대책기구는 후원아동 105명에 대한 일체열람을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 가능하도록 한국본부 사무국과 실무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8월 월례회에 참석한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유원정 행정간사는 23일 오전 8월 월례모임에서 미동부 기아대책이 후원하는 총105명에 대한 성장보고서를 뉴욕에서도 확인하도록 한국본부측의 협조를 얻어 온라인 분류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뉴욕일원 후원자 및 후원교회별 코드를 발급받는대로 후원아동 정보 확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했다. 

유 행정간사는 이어 “우선 아동 96명에 대한 성장보고서를 후원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본부측이 제공하는 아동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사진>는 후원아동 확장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리빙스톤교회(담임:유상열목사)에서 열린 이날 8월 월례회에서 회장 박이스라엘목사는 “그동안 미동부 기아대책기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성장보고서를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감사하다”며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오는 10월2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방문에 대한 논의도 다뤄졌다. 

이번 콜롬비아 방문은 김혜정 선교사가 추진하는 학교 교실건립 착공식 참석과 선교지 주민방문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고문 유상열목사<사진>는 불완전한 나 자신과 타인의 판단에 의존하기보다 절대적 기준자인 하나님의 판단을 기준삼아 기아대책 사역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고문 유상열목사는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전4:1-5)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음을 맡은 자로서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는 장차오시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이라며 기아대책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목사는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나 모두 불완전한 존재”라고 전제하고 “이들이 하는 모든 판단 역시 참고용일지는 모르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오로지 우리 주님의 판단 만이 정확하다”며 “칭찬받을 일을 찾으시는 우리주님으로부터 결국 칭찬받는 미동부기아대책기구가 되도록 복음맡은자의 성실과 충성을 보이자”고 독려했다. 

회계 한준희목사<강단>가 기아대책기구와 협력선교사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고 있다. 

텍사스에서 뉴욕을 방문한 김영환목사<아래>가 기도하고 있다. 

이날 회계 한준희목사는 또 7개국 10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으며, 텍사스에서 일시방문한 김영환목사를 비롯 사무총장 박진하목사와 고문 이종명목사∙전희수목사∙권케더린목사, 김인한 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한편 결연아동 후원은 아동 한 명 당 매월 30달러이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협력선교사는 다음과 같다.

△콜롬비아(김혜정선교사) △페루(김중언∙최은실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박윤정선교사,장희성∙유한나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이선미선교사,박광우∙고혜영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정영경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황은숙선교사)

(후원문의) 917-667-8555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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