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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회장 이준성목사 ‘1만 달러’ 후원 “모금운동 마중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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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6-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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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임원회가 열린 20일 오전 회장 이준성목사가 1만 달러를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전달하고 있다. (우측4번째부터)회장 이준성목사, 회계 송윤섭장로



20일, 교협 임원회 및 준비위 연석회의

회장 이준성목사 마련한 1만 달러 후원

“모금 어려운 상황에서 마중물 됐으면”

선교대회∙할렐루야대회 동시준비 ‘벅차’


뉴욕교협(회장:이준성목사)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뉴욕선교대회(준비위원장:김재열목사∙김경열목사)와 뉴욕할렐루야대회(준비위원장:박태규목사) 순서 프로그램 짜기에 들어갔다. 


두 대형행사를 한 주 간격으로 배치함에 따라 뉴욕교협 임원들과 준비위원들은 두 행사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벅찬 상황이다. 


특히 두 대회 모두 재정모금이 미진한 상태여서 관계자들은 바짝 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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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주최 '뉴욕선교대회' 배너<좌측>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배너.



이런 가운데, 회장 이준성목사는 20일 오전 열린 임원회 및 준비위원 연석회의에서 10,000달러를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임원 및 준비위원 그리고 교협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회장 이준성목사가 마련한 10,000달러는 자신의 교회인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윤재천장로, 장순옥권사 등 제직들이 모은 것으로, 이준성목사 부부도 적지않은 금액을 헌금했다. 


그는 자신의 후원이 도화선이 되어 교협 회원교회들의 참여가 계속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실 교협은 지난 회의 때 100개 교회 1,000달러 후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재정모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말에 치러지는 전미주한인체전 뉴욕조직위에서 5-6개 중대형 교회에 재정협조 공문이 열흘 전 발송된 것으로 전해져 교회후원이 한인사회로 나눠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협 선교대회 준비팀은 이번 선교대회가 중남미 선교사들 초청문제를 포함해 주강사 류응렬 목사,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와 김학진 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 그리고 고석희목사 등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동부지역 리더십을 모으는 계기로 활용되길 기대하는  모습이다. 


일회성 대회로 끝나지 않고 선교전략을 논의하는 전략회의나 선교자원 동원회의 같은 의미있는 집회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