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 콜롬비아 와이족마을에 교육시설 추가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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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28일 콜롬비아 어린이교육 시설 추가지원 등 회무를 논의했다.
미동부 기아대책 28일, 6월 월례회 열어
콜롬비아 아동교육시설 추가 지원 논의
지역별 후원∙교회별 후원 구분해 정리키로
콜롬비아 선교지 방문일정은 차기회의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가 콜롬비아 원주민 마을에 어린이 교육시설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내 와이족마을에 있는 한 개 교실 외에 한 개 교실을 추가로 증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사진>가 콜롬비아 사역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뉴욕안디옥침례교회(담임:한필상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연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가 요청한 원주민 아동을 포함해 사역에 필요한 다목적용 교실증축을 추가지원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월례회에서 콜롬비아 방문일정과 증축 예산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아대책은 와이족마을에 다목적용 교실 두 개를 지원하게 됐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는 “콜롬비아 내 와이족마을 교실증축을 위해 한 후원자가 7,000달러를 작정 헌금했다”면서 “다음 모임에서 예산과 단기사역 방문 일정에 대해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모임에서는 지역별 아동후원과 교회별(개인별)아동후원 상황을 분리해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유원정 행정간사의 제안을 보고로 받는 한편 후원자가 결연아동을 볼 수 있도록 한국 기아대책기구에 패스워드 요청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방지각목사<사진>는 이날 '긍휼'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에앞서 기아대책은 조상숙목사의 인도로 방지각목사의 ‘내가 긍휼을 원하고’(마9:9-13)란 제목의 설교, 박이스라엘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김인한장로의 대표기도와 유상열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드렸다.
방 목사는 설교에서 “빵 뿐만 아니라 복음을 함께 전하는 기아대책이야말로 긍휼을 베푸는 기관”이라며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큰 긍휼을 입은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며 따라서 남을 긍휼히 여길줄 알아야 하고, 긍휼의 중요성을 알아 심판을 이기는 은혜를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지와 결연아동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참석자들.
이어 △콜롬비아(김혜정선교사) △페루(김중언∙최은실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박윤정선교사,장희성∙유한나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이선미선교사,박광우∙고혜영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정영경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황은숙선교사)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지난해부터 2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박차숙목사가 방문했으며, 한국에서 집회인도차 장봉익목사(참생명나무교회 담임∙기하성)가 방문했다.
기아대책기구는 7개국 9개지역 아동 105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 당 후원은 매월 30달러다.
(웹사이트) breadngospel.org
(후원문의)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 917-667-8555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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