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독립기념일 연휴기간 열린 영성훈련 집회 ‘열기 뜨겁다’ > 미션

본문 바로가기
2023-04-26 수요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션

미독립기념일 연휴기간 열린 영성훈련 집회 ‘열기 뜨겁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7-04 18:54

본문

fd9098ff6da10a77973074166fa3e3c7_1688510348_0802.JPG
영성운동을 이끌어온 고 이천수목사 제자 최광천목사 초청 제1회 영성클리닉이 퀸즈 플러싱 뉴비전교회에서 3-5일까지 총 6회 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고 이천수목사 제자 최광천 목사 초청

제1회 영성클리닉(7.3-5) 개최

경건한 삶을 지배하는 영적원리 강조

“목회부흥은 목회자 영적충만에 달려”


“영성훈련을 통해서 능력이나 영력이나 계시를 받고자 한다면, 그것은 만물 충만목회가 아니라 방법만 배우는 겉사람의 목회이다. 방법만 배우면 또 고장이 나서 다시 치료받아야 한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과 영원토록 영적인 세계로 깊이 들어가길 바란다.”


fd9098ff6da10a77973074166fa3e3c7_1688510679_4347.JPG
최광천<사진>목사는 목회자의 재산은 '주님'임을 기억하고, 내 안에 주님으로 가득채우길 거듭 강조한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로 여행과 각종 이벤트가 즐비한 가운데 퀸즈 플러싱에서 열리고 있는 한 영성훈련 모임이 주목을 끈다. 


오태환목사를 비롯 뉴욕 비전기도원(박차숙목사)과 뉴욕 샬롬교회(담임:양미림목사), 메릴랜드 시온감리교회(담임:최현림목사)가 공동후원하는 제1회 영성클리닉 첫날(3일), 주강사 최광천목사(경기도 부천 흰돌교회 담임)는 자신이 쓴 교재에서 겉사람의 목회가 갖는 위험성을 이같이 지적하고, 목회자 안의 예수님과 깊은 영적세계를 경험하라고 촉구한다.


fd9098ff6da10a77973074166fa3e3c7_1688510879_6444.JPG
이번 영성클리닉을 공동후원한 박차숙목사, 오태환목사, 강사 최광천목사, 최현림목사, 양미림목사. 


특히 최 목사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우는 현대목회자들의 관습에 대해 “영성훈련은 동일한 것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영적인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반복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나는 다 안다”는 생각이 영적인 기본원리를 반복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하는 그는, 성경이 말하는 ‘안다’라는 단어가 ‘체험했다’는 개념과 동일한 것이라고 재확인하고, 영적인 원리를 배워서 아는 것이 전적으로 내 것이 될 때 그것이 ‘아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fd9098ff6da10a77973074166fa3e3c7_1688511044_7466.JPG
참석자들은 합심기도와 방언기도로 성령충만을 간절히 기원했다. 

 

뉴욕과 워싱턴DC등 한인 이민교계의 영적부흥을 위해 수년전부터 강의를 해 온 최광천목사는 한국교계에 영성운동에 영향을 끼친 고(故) 이천수목사(인천산성침례교회 원로)의 제자.


겉으로 드러난 삶은 그 삶을 가능하게 하는 내면 깊숙한 곳의 영적인 면에 있다고 보고, 세상의 물욕과 탐욕으로부터 벗어나 영원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원한다면 우리 내면의 깊은 영적원리를 가장 먼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fd9098ff6da10a77973074166fa3e3c7_1688511177_8859.JPG
미독립기념일 연휴 중 열린 집회는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채워졌다. 



최 목사는 영∙혼∙육을 구분하는 삼분설을 따른다. 우리 안의 영을 ‘영의 것을 받는 그릇’으로, 혼을 ‘영의 것이 몸으로 나타나는 통로’로, 육을 ‘영혼이 담긴 그릇’으로 이해하고, 영이 하나님으로 충만하면 혼을 통해 육으로 나타나 성령충만의 삶이 된다며 이날 영성클리닉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역자들, 성도들의 깊은 각성을 촉구했다. 


5일(수)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영성클리닉’은 플러싱 158가 뉴비전교회에서 매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총 6회 열리며, 회비도 50달러씩 책정해 교재와 식사 등을 제공받는다. 


메릴랜드 시온감리교회에서 10여명이 참석해 찬양과 합심 통성기도, 방언기도 등을 인도하며 50여 본당을 가득메운 참석자들의 열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