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대회∙할렐루야대회 임박…잇따른 두 대형행사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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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주최 뉴욕선교대회와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일주일 여 앞두고, 11일 마지막 준비기도회가 열렸다. 할렐루야준비위원장 박태규목사<아래>가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11일 선한목자교회서 마지막 기도회 모여
선교대회 및 할렐루야대회 일정 최종 논의
“교회부흥∙선교재점화의 기폭제 역할” 다짐
회장 이준성목사 “회원교회 적극 동참” 호소
뉴욕선교대회와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일주일 여 앞두고, 마지막 준비기도회가 마련됐다.
이날 마지막 기도회에서 목회자들과 장로 등 회원교회는 두 대형교회를 통해 뉴욕교계가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게 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기도회를 인도하는 이종선목사.
특히 일주일 간격으로 연거푸 열리는 두 대형집회라는 점에서 주최측인 뉴욕교협 임원진과 준비위원회는 각 나라에서 뉴욕으로 들어오는 선교사들 일정을 체크하는 한편 주강사들과 예배 순서자, 찬양팀 그리고 성가대, 안내봉사자와 차량지원, 순서지 인쇄 등 미진한 부분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예년 준비기도모임에 비해 비교적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재홍목사∙김원기목사∙이만호목사∙김희복목사 등 교협증경회장들은 물론 원로성직자회 임원 등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에서는 불과 일주일 여 남겨진 두 대형집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으로 뉴욕교협 49회기 마지막 사업인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종선목사와 김택용목사, 김영철목사 등 기도인도자들은 선교대회 주강사인 류응렬목사와 할렐루야대회 주강사 권준목사, 어린이할렐루야대회 임지윤 목사를 비롯 두 집회에 참석하는 목회자와 사역자들, 평신도지도자와 일반성도에게 하나님의 뜨거운 말씀이 불일듯 일어나 뉴욕 기독교계가 새롭게 되길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사진>는 두 대형집회의 의미를 설명하고, 회원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회장 이준성목사는 “뉴욕기독교계의 선교운동 동참과 자원동원을 극대화시키는 전환점으로서 뉴욕선교대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회원교회들의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뉴욕할렐루야대회에 대해서도 “구원의 확신을 얻는 것은 물론 우리 모두가 변화되어 헌신된 일꾼으로 세워지는 기회”라며, 홍보와 참여독려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재정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했다”며 이제는 회원교회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섬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다릴 뿐”이라고 밝혀 재정후원의 필요성을 나타냈다.
이날 교협 증경회장 정순원목사<사진>는 두 대형집회를 준비하며 영혼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관심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는 월드허그재단 이사장 길명순 권사<좌>. 맨좌측은 협력기관인 엘피스선교회 대표 김정길목사.
미국 입양인 시민권 취득운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기관 월드허그재단 이사장 길명순 권사는 이날 참석, 과거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고 도움을 주신 목회자들이 모두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후원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뉴욕선교대회 참석 국가별 선교사들이 소개됐다. 류응렬목사가 주강사로 서는 선교대회(20∙21일)참석 선교사들은 다음과 같다.
△정치현 선교사(볼리비아)-1981년 통합측 파송 아버지 정은실 선교사를 따라 12세에 볼리비아 정착해 현재는 외과의사로 병원과 기독교대학교 및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 대통령 후보로 나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덕신 선교사(과테말라)-2006년 파송받아 18년째 사역하며 과테말라 원주민선교회를 이끌고 있다.
△김성헌 선교사(니카라과)-2013년 파송받아 어린이사역에 몰두하는 한편 신학교를 설립해 장학금 지원과 해외유학으로 미래 교회지도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
△김인영 선교사(파키스탄)-2001년 GMS로부터 받송받아 기독교와 무슬림 상관문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파키스탄 신학성장을 위해 교수사역에 힘쓰고 있다.
△정재영 선교사(퀴르키예)-2004년 중동선교사로 파송받아 2010년부터 튀르키예에서 사역 중이며 대지진 후원 및 복구사역하며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홍요셉 선교사(호주)-브리즈번을 중심으로 30년 간 원주민복음화와 태평양 인근 섬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JOY(Jesus Only Yes)선교센터 설립하고 글로벌순례선교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김영두 선교사(니카라과), 장명환 선교사(튀르키예), 정창연 선교사(튀르키예), 허수성 선교사(태국), 김평강 선교사(중국), 윤병국 이해주 선교사(말레이지아) 등이 참석해 사역비전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선교대회 준비위원장 김경열목사와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박태규목사,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임지윤 목사가 예정된 순서를 소개했으며, 교협증경회장 정순원목사, 원로성직자회 회장 한문수목사, 정관위원장 유상열목사, 회계 송윤섭 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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