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가조찬기도회 이사회 조직…뉴욕 기도운동 저변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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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가 15일 기도회 겸 이사회 상견례를 갖고 뉴욕교계 성장과 한미양국 정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15일 기도회 겸 이사회 상견례 열려
뉴욕 국조찬 이사회 조직하고 합심기도
이사장 김유봉장로∙부이사장 이명석 회장
뉴욕 국가조찬기도회(회장:손성대장로∙이하 뉴욕국조찬)가 이사회를 구성하며 뉴욕교계 부흥성장과 한미 양국을 위한 기도운동 저변확대에 나섰다.
뉴욕 국가조찬기도회는 15일 오후 5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중식당 삼원각에서 기도회를 겸한 이사회 상견례를 갖고, 한미 양국 정부와 위정자 그리고 뉴욕교계 성장을 위한 기도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회장 손성대 장로<우측>는 새로 조직된 이사회를 소개하며 더 많은 분들과 기도운동에 더욱 힘쓰자로 밝혔다. 좌측은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
이날 뉴욕 국조찬 모임에서는 특히 이사장에 김유봉 장로, 부이사장에 이명석 전 뉴욕상공회 회장을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고 뉴욕 국조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초대 이사장에 추대받은 김유봉장로는 이민초창기부터 한인사회에 한국전통의 맛을 전해준 뉴욕곰탕 설립자로, 기독실업인회(CBMC)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와 교계를 위해 일해왔다.
부이사장 이명석 전 뉴욕상공회 회장은 퀸즈한인회장, 뉴욕지역 한인회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벼룩시장 발행인이다.
2004년 설립된 뉴욕 국조찬은, 현 명예회장인 강현석 장로를 중심으로 2019년까지 이어오다 이후 손성대 장로가 회장을 맡으며 라디오 방송과 정기모임을 통해 기도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올해 13명으로 이사회를 조직했다.
회장 손성대 장로는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님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이제 이사진을 구성하며 더 많은 분들과 기도할 수 있게되어 큰 힘이된다”면서 “앞으로 우리모두 나라와 민족,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 세계평화를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이사회는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전병삼장로와 직전단장 김재관장로, 뉴욕장로연합회장 황규복장로와 직전회장 송윤섭장로, 글로벌한미재단 부회장 이홍준 전 고려대 교우회장, 강인한장로, 정권식장로, 최원호장로 등 13명이다.
부부동반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는 △조국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대로 통치하여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와 한미동맹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가안정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이 땅 미국이 세계평화, 평등의 선도국가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정치이념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이 회개각성하게 하소서 △우리 미주동포들이 이 땅에서 한인의 위상과 긍지와 주인의식을 갖고 살게 하시고 다음세대들이 코리안아메리칸의 뿌리를 깊이내려 타인종들을 이끌고 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10월 말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뉴욕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 순서도 포함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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