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싱톤 이전한 CTS뉴욕방송, 14일 이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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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복음방송 CTS뉴욕방송이 베이사이드에서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톤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14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후원교회들과 단체들이 협력을 다짐하는 장면.
CTS뉴욕방송, 포트워싱턴 이전 감사예배
14일, 후원교회 및 단체들 성장 기원
감경철 회장 “더 좋은 프로그램 만들겠다”
순수 복음방송을 추구하는 CTS-TV 뉴욕방송이 최근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95 Seaview Blvd. Suite #204, Port Washington, NY 11050)으로 이전하고, 복음방송 제작의 품격과 품질 높이기에 들어갔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방송실과 송출실, 사무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옮기기 전 베이사이드 사무실을 기준으로 거리는 11마일. 495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30분이면 충분한 거리다. 새 사무실 인근에는 한인최대 뷰티업체 KISS사(社)도 들어서 있다.
김정호목사<우측>는 환경의 제한을 극복하는 믿음의 힘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CTS뉴욕방송은 후원교회들과 협력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14일 오전 이전 감사예배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정호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지경확장의 축복’(대상4:9-10)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의 사람은 환경의 제한에 묶인 삶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인생”이라며 “CTS뉴욕방송의 이전이 제한된 환경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규모가 크다고 좋은 것은 결코 아니라고 지적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성을 확장하며 영향력있는 방송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감경철 CTS회장<사진>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후원교회와 단체들의 협력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감 회장은 “2007년 뉴욕에 첫 발을 디딘 이후 기도로 미디어사역을 감당해 왔다”며 “지난 15주년에는 한국교회와 한인교회 의식조사 설문을 진행하며 미래를 준비한데 이어 이제는 더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새 장소이전을 추진한 만큼 모든 교회들의 협력과 기도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시대를 선도하는 뉴미디어 역할을 다짐하고 있는 감덕규 CTS기독교TV 전무<사진>
이날 참석한 감덕규 CTS기독교TV 전무는 “순수복음방송, 섬김과 나눔방송, 세계를 주님의 교구로 삼는 방송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면서 “믿는 자들이 자신의 믿음을 성경적으로 변증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로서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이전 감사예배에는 후원이사장 김종훈목사(예일장로교회 담임)와 백운영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담임), 튀르키예 UBM선교회 유동윤 대표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문정웅목사(뉴저지갈보리연합교회 담임), 박윤선목사(뉴욕어린양교회 담임), 김호성목사(국제도시선교회 ICM대표) 등이 주요순서를 도왔다.
손민석 국장은 새 사무실에 대해 “총면적 3,765 sqft인 CTS뉴욕방송 새 사무실에는 16피트∙9피트 크기의 LED스크린을 설치해 프로그램 제작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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