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목협 신임회장 하정민목사∙부회장 조상숙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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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정기총회가 21일 뉴저지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직전회장 이진아목사<앞줄우측3번째>와 신임회장 하정민목사<뒷줄좌측3번째>, 부회장 조상숙목사<뒷줄우측2번째>
미주한인여목협 15차 정기총회 열고
회장 하정민목사∙부회장 조상숙목사 선출
직전회장 이진아목사 "화합에 힘보탤 것"
미주여목협∙북미주여목협 연합컨퍼런스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가 21일 뉴저지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하정민목사(횃불선교교회 담임), 부회장에는 조상숙목사(코네티컷 전도와치유교회 담임)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회장 하정민목사<사진>는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여목회자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장에 선출된 하정민목사는 “부족한 가운데서도 귀한 자리를 주신 하나님과 또 회원 목사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여성목회자들의 교제와 목회사역을 돕는 일들을 성실한 마음으로 진행하되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직전회장 이진아목사<사진>는 "연임하며 미주여목협을 섬겨올 수 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회원목사님들의 사랑 때문"이라며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직전회장 이진아목사는 “지난 임기동안 우리 영혼을 위해 피흘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냈다”며 “영혼구령과 선교대열에 서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화합하여 섬겨나가도록 뒤에서나마 열심히 돕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특히 부회장에 추대받은 조상숙목사가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출돼 박수를 받았다.
북미주여목협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연합컨퍼런스에서 미주한인여목협 참가자들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목회부흥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에앞서 미주한인여목협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북미주여목협과 공동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연합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컨퍼런스는 카나다측이 개회예배를, 뉴욕측이 폐회예배를 각각 주관하는 한편 이주영목사를 주강사로 초빙해 ‘사도바울이 21세기에 여자로 태어났다면’이란 제목으로 특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합컨퍼러스에서는 또 △선생님이신 예수님(김부의목사) △여교역자들의 관계회복(하정민목사) △복음의 세계정세(하은숙목사) △새시대의 여성목회자의 사역과 사명(김금옥목사) △바울의 교회론에 입각한 여성의 위치(정영은목사) △AI시대와 여성목회자의 사명 등 성경적인 원론부터 최근 시대변화를 반영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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