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정상화위원회 집행부 구성…“현 회장 탄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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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정상화위원회가 임원 및 조직을 구성하고 교협 집행부 퇴진과 회장탄핵 서명운동 전개를 발표했다. (좌측부터)서기 김진화목사, 위원장 이준성목사, 언론보도위원장 양은식목사.
뉴욕교협정상화위 임원조직
위원장 이준성목사 중심으로
각 부 위원장 선임작업 마쳐
위원장 이준성목사 “현 회장 탄핵추진 및 법조치 진행”
뉴욕교협 50회기 집행부 퇴진을 주장하며 지난 6일 구성한 뉴욕교협정상화위원회가 위원장에 직전회장 이준성목사를 중심으로 임원진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정상화위원회는 위원장 이준성목사, 서기 김진화목사, 회계 이승진목사, 사무총장 김봉규목사를 임원으로 조직하고, 앞으로 뉴욕교협 50회기 집행부 퇴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원장 이준성목사와 서기 김진화목사, 언론보도위원장 양은식목사는 9일 오후 퀸즈 플러싱의 한 카페에서 교협정상화위원회 임원구성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교협정상화를 위해 50회기 회장 박태규목사에 대한 탄핵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19일 열리는 임시총회는 교협헌법을 개정 및 수정하는 모임으로 뉴욕교협의 50년 전통과 역사가 무너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이같은 일을 벌이는 현 회장에 대한 탄핵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협출입문을 잠그고 임실행위원회에서 헌법개정 및 수정안을 통과시키는 일는 교협회원을 기만한 것이라고 언급하고, 특히 4일 임실행위원회의 사태를 항의했던 김원기목사와 허윤준목사를 회원정지 3년이라는 징계 역시 문을 잠근상태에서 몇몇 목사들이 결정한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협회원을 중심으로 탄핵서명에 들어갔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일제히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고 특히 탄핵서명을 전개하면서 현 회장의 공금횡령 의혹을 비롯 교협회원 정리과정 등을 상세히 폭로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어 6일 임실행위원회에서 밝힌 정관호목사 등 6인 위원들에 대한 징계와 법적조치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 회장은 금전문제와 관련해 민형사 소송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 정상화위원회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준성목사 △서기 김진화목사 △회계 이승진목사 △사무총장 김봉규목사
△공금횡령조사위원장 신현택목사 △언론보도위원장 양은식목사 △인권위원장 김원기목사 △대외위원장 이규형목사 △법정소송추진위원장 신현국목사 △선거관리위원장 이만호목사 △법규위원장 정순원목사 △회원보호위원장 김희숙목사.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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