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고 정바울(용문)목사 천국환송예배, 교계 슬픔 속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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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바울목사 천국환송예배가 11일 오후 7시30분 중앙장의사에서 뉴욕과 뉴저지 기독교계의 슬픔속에 엄수됐다.
고 정바울목사 천국환송예배(9.11)
뉴저지 예장글로벌 미동부노회 주관
뉴욕목사회∙글로벌여목연∙이승만사업회 등
목회자와 성도들의 슬픔 속 드려져
황동익목사 “예수이름 믿어 모두 천국에서 만나자”
고 정바울(용문)목사 천국환송예배가 11일 오후 7시30분 퀸즈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뉴욕목사회 회원들과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목회자와 성도들의 슬픔 속에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해부터 간암으로 투병해오며 엘름허스트병원에 입원치료해 오다 지난 주일인 8일 새벽 후러싱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의 장례를 주관한 뉴저지 예장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장 김상웅목사<사진>
뉴저지 예장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주관으로 드려진 천국환송예배는 노회장 김상웅목사의 집례로 전희수목사(글로벌여목연 전회장)의 대표기도와 글로벌여성중창단 및 성음찬양단 그리고 테너 김영환 전도사∙바리톤 임관순 찬양사역자의 조가, 황동익목사(미기총 대표회장)의 설교, 한문수목사(뉴욕원로성직자회장) 및 이병수목사(뉴욕복음선교교회)의 조사, 고인의 장남 정우철 씨의 인사와 라흥채목사(뉴욕제자들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돌아가는 인생'을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미기총 대표회장 황동익목사<사진>
황동익목사는 ‘돌아가는 인생’(시편90:3-4)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은 누구를 막론하고 왔던 곳으로 되돌아간다”고 전제하고 “우리는 본향이라는 하나님의 나라로부터 와서 다시 그 나라로 돌아간다”며 “고인은 보냄받은 곳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하나님 나라로 갔다”고 축복했다.
하지만 그는 누구나 하나님나라로 다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고, 오로지 예수님에 의해 가도록 하나님께서 주장하셨기에 우리 성도모두는 말씀과 성령으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고인이 들어간 그 하나님나라로 꼭 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대표기도하는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전회장 전희수목사<사진>
고인은 장례이후 화장을 거쳐 고향인 충남 부여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이다.
이날 장례에는 뉴욕목사회 부회장 한준희목사와 총무 한필상목사, 전총무 박희근목사 등이 슬픔을 함께했으며, 고인의 아내인 김사라목사가 속한 건국대통령이승만기념사업회 회장 노기송목사를 비롯 이종명목사 그리고 글로벌여목연 권케더린목사 등이 참석해 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장 이규형목사와 김봉규목사 등 임원들도 참석했으며, 전 성결대 학장 노재화목사도 유가족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예배후 고인과 뷰잉을 통해 하나님나라에서 재회를 소망하는 한편 유가족들과 인사하며 슬픔을 함께했다.
(문의)
김사라목사 347-828-0300
전희수목사 646-270-9771
김동욱목사 516-241-6024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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