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 제 67회기 추계 정기노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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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 제67회기 추계 정기노회가 21일 뉴저지 서울영광장로교회에서 개회돼 노회 내실강화를 위한 주요회무를 처리하고, 이날 참석한 노회원들이 결속을 다짐하고 있다.(앞줄앉은이 우측부터)증경노회장 김학식목사, 증경노회장 이종명목사, 노회장 이인철목사, 부노회장 이창남목사,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 증경노회장 임준한목사.
백석미주동부노회 67회 정기노회
21일 뉴저지 서울영광장로교회서
상비부조직∙회원정리 등 내실강화
노회장 이인철목사 “하나님 평화의 메신저되길”
백석실천대학원 ATA인증 온라인교육 참여키로
예장 백석총회(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총회장:이규환목사) 미주동부노회(노회장:이인철목사) 제67회기 추계 정기노회가 21일 오후 4시 뉴저지 서울영광장로교회(담임:홍상화목사)에서 개회돼 상비부 조직과 장기불참 회원정리 등 노회내실을 강화하는 안건을 처리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또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이 진행하는 ATA인증 교육과정에는 편목과 강도사, 전도사는 의무적으로, 또 전 노회원에게는 참여를 독려하기로 하며 백석총회가 추진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백석 미주동부노회 추계 정기노회에는 출석 25명, 위임 22명 등 총 55명 가운데 47명이 안건결의에 참여했다.
노회장 이인철목사<사진>는 어려운 가운데 노회에 관심을 보인 노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 복음 안에서 평화를 이루는 노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노회장 이인철목사(뉴욕 나인성교회 담임)는 “어려운 목회환경 속에서도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는 노회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돌아보아 어려운 동역자들에게 관심을 주는 화목한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1부 개회예배에 이어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간 이날 추계 정기노회에서는 양재진 전도사(뉴욕충신교회)에 대한 강도사 인허식을 비롯 헌의부와 정치부, 공천부 등 상비부 조직 보고가 이어졌으며, 특히 선교부의 경우 △최문재 선교사(온두라스) △이성우 선교사(이스라엘) △이용정 선교사(인도네시아) 등 노회 선교사에 대한 지원현황과 사역보고를 박수로 받았다.
예배를 인도하는 부노회장 이창남목사<사진>
아래는 이날 회의에서는 결정된 상비부 조직.
△정치부: 부장 송원섭목사, 총무 한기철목사 △규칙부: 부장 함성은목사, 부장 조옥현목사 △선교부: 부장 이종명목사, 총무 김순배목사 △교육부: 부장 정규준목사, 총무 이종진목사 △헌의부: 부장 김학식목사, 총무 양명철목사 △공천부: 부장 이인철목사 △고시위원회: 부장 한준희목사 △감사위원회: 부장 임준한목사.
노회규칙과 상정된 안건을 설명하는 부서기 조옥현목사<우측>
부서기 조옥현목사는 “앞으로 노회운영은 기본적으로 임원들이 하게 되지만, 실제적인 운영에는 각 상비부에 배치된 노회원 전원이 참여하게 했다”면서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전 회원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개혁주의생명신학 등 온라인으로
ATA, 2025학년 봄학기부터 2년간
양재진 강도사 인허식 거행 및
암투병 홍지철목사에 위로금 전달
노회장 이인철목사가 양재진 강도사<우측>에게 인허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노회원들은 암투병 중인 홍지철목사<사진중앙>를 위해 합심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날 노회에서는 최대 9회까지 불참하거나 회비의 경우 최대 5년까지 체납한 회원에 대한 자격정지 안건이 올라와 적지않은 시간동안 논의돼 내년 봄노회까지 기한을 두고 추후 회원권 정지를 결의하기로 했다.
또 노회원 경조사에 지출되는 500달러와 동일하게 노회원 자녀출산에도 화환 200달러를 포함해 축하금 500달러를 책정하기로 하는 한편 노회원 전원에게 총회 목사회원 신분증(ID)을 발급하기로 했다.
노회는 이날 암투병 중인 홍지철목사를 위해 합심통성기도 시간을 가진데 이어 위로금을 전달했다.
서기 김경열목사<우측>가 백석총회 결과보고 및 ATA인증 교육과정 참여를 요청한 백석실천신학대학원의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
직전노회장 김학식목사<우측>는 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ATA(아시아신학교연맹)인증 교육과정은 백석총회에서 편목교육을 포함해 백석총회 소속 교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노회 및 선교사를 위해 온라인과정을 만들어 교육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에는 백석총회가 추진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물론, 백석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학교측은 미주동부노회를 비롯 해외 노회 및 선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으며 미주동부노회는 추계 정기노회에서 2025년도 2월 봄학기부터 온라인교육에 참여하는 방안을 수렴했다. 교육기간은 총 2년 4학기로, 수강료는 학기당 300달러다.
뉴저지시찰 활동을 보고하고 있는 시찰장 홍상화목사<우측>
백석실천신학대학원(원장:양병희목사∙부원장:이경욱목사)은 ATA인증 교육과정 미주디렉터에 윤영호목사를 선임하는 한편 미주동부노회 서기 김경열목사에게는 행정을 총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회의는 서기 김경열목사의 2024년 백석총회 결과보고, 회계 반선용목사의 회계보고(수입:16,009.17달러∙지출:10,841.32달러∙잔액:5,167.85달러), 각 시찰보고 등 순서로 이어졌다.
1부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앞두고 성찬식을 거행했다. 집례는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중앙>가 맡았으며, <좌측부터>서문도목사와 김순배목사가 분병분잔을 진행했다.
노회장 이인철목사는 1부 개회예배에서 ‘평화’(마5:1-9)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령에 의한 내 자신의 존재 변화 △체험된 주님의 사랑 △하나님 백성됨의 확신 등 거듭남의 증거들이 성경적 평화를 이루는 기초요소라고 밝히고, 가정과 사역터 그리고 교회와 노회가 주님의 진정한 평화를 경험하는 장소가 되길 힘쓰자고 강조했다.
부노회장 이창남목사와 서기 김경열목사, 회계 반선용목사, 증경노회장 임준한목사, 조상숙목사, 하동호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성찬은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가 집례했다.
노회 후 이어진 만찬은 홍상화목사가 시무하는 서울영광장로교회가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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