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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이 처음 실시한 효도관광...랭커스터 아미쉬마을∙밀레니엄극장 등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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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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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로목회자와 증경회장 등을 초청해 3일 랭커스터지역 아미쉬마을과 밀레니엄극장을 관람했다. 뮤지컬 '모세' 관람전 밀레니엄 극장 앞.



뉴욕교협 5월 가정의 달 맞아 

교협사업 처음 효도관광 실시

3일, 아미쉬마을∙밀레니엄극장 등 


회장 이준성목사 "헌신덕분에 우린 혜택"

"더 건강하시고 후배들 잘 지도해 달라"



뉴욕교협(회장:이준성목사)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3일 필라델피아 밀레니엄 극장 등 일일여행 코스를 다녀오는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이번 효도관광은 뉴욕교협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방지각목사 내외를 비롯 원로목사 내외 그리고 교협 임, 역원 등 42명이 참여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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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스터 아미쉬마을에서.



회장 이준성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을 영적으로 케어하시고 오늘날 뉴욕의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예배하며 교제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뉴욕교협의 초청에 흔쾌히 참여하셔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신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욱 건강하셔서 후배 목회자들의 사역에 도움을 주면서 뉴욕교협과 뉴욕복음화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효도관광은 오전 7시30분 퀸즈 플러싱 156가 한인마트 주차장을 출발해 당일 오후 9시30분까지 같은장소로 돌아올 때까지 알찬 시간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교협이 준비한 효도관광 기념타월을 비롯 개인별로 준비된 음식과 간식패키지, 랭카스터에서 런치부페와 저녁 간편식사 등이 제공됐다. 


이들은 아미쉬마을에 들러 편리한 현대생활을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둘러보는 한편 장엄한 무대셋트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늘 찬사를 받아온 ‘모세’를 관람했다. 


이에앞서 메시지를 전한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반석을 두 번 내리친 민수기 20장의 모세의 므리바 반석 사건을 예로들어 자신의 혈기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경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불순종이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악을 악으로 대항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세상 끝날까지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복된 인생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협 감사 이춘범장로(뉴욕우리교회)는 “사실 자주 갔던 여행코스여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원로목사님 내외분들과 모처럼 여행하는 기회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총무 유승례목사는 “교협에서 처음하는 행사라는 의미 때문인지 조동현 이사장님을 비롯해 장로연합회 등 교협을 사랑하는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재정후원에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인사하고 “앞으로도 선배목회자분들과 장로님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효도관광에서 열린 사행시대회 우승자인 지인식 원로목사의 글은 다음과 같다. 


△뉴-뉴욕교협에서 열심히 하는 일 △욕-욕하며 비방하지 말고 △교-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협-협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