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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 주관 2일 이재관∙신병용 씨 '목사 안수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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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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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에서 목사안수받은 (우측부터)이재관, 신병용 목사가 축하받고 있다. 



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 주관

2일, 이재관∙신병용 씨 목사안수 거행

노회장 김학식목사 “말씀대로 살라”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목사) 미주동부노회(노회장:김학식목사)는 2일 오후 6시 뉴욕만나교회당에서 노회 목회자들과 가족, 성도들의 축하 속에 이재관∙신병용 씨에 대한 목사임직식을 거행했다. 


이재관 씨는 뉴욕주립대학교(빙햄튼∙B.A), 비브리컬신학교(M.Div)에 이어 개명한 동 신학교인 미시오신학교에서 신학석사 과정(Th.M)에 있다. 필라안디옥교회 전도사 및 미디어사역자를 거쳐 뉴욕겟세마네교회에서 강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신병용 씨는 퀸즈칼리지(B.A.)와 나약신학교(M.Div)를 졸업하고 뉴욕 믿음으로사는 교회에서 강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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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김학식목사<사진>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대로 온 몸으로 살아달라고 강조했다.



부노회장 이인철목사 인도로 드려진 이날 임직감사예배는 서기 이창남목사의 대표기도와 양명철목사의 성경봉독, 이재관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노회장 김학식목사는 이날 ‘선지자 중의 선지자’(왕상18:41-46)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나서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어야 한다”면서 “이것은 은사의 능력이 아니라 온 몸으로 말씀대로 살아가는 능력을 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목사는 “많은 이적과 기적을 보인 엘리야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라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성경은 엘리야를 은사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의 삶 자체가 말씀대로 살아갔기 때문에 붙여진 호칭”이라며 “온 몸으로 말씀순종을 이어가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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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안수위원들이 두 목사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목사안수식에서는 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이재관∙신병용 씨 머리에 손을 얹고 하나님의 종으로 일생 말씀순종과 복음전도로 살아갈수있도록 힘과 능력, 은혜와 성령이 넘쳐흐르길 간절한 마음으로 합심 통성기도했다. 이어 목회자들과 가족, 지인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꽃다발을 받아들었다.


목사로 안수받은 신병용목사는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청지기로서 사명과 종의 도를 따르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사역자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사랑의 격려와 관심으로 기도를 부탁한다”고 답사했다. 


이날 안수식에는 증경노회장 이종명목사∙한준희목사가 권면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이지용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 담임), 이광배목사(더스토리교회 담임목사), 이인수목사(우리지구촌교회 담임)가 축사했다. 또 신남섭 집사는 한송이 집사 반주에 맞춰 축가를 부르며 두 목사안수자들을 축복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