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요양원 원목 박영표목사 은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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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표 한국요양원 원목이 20년간 원목사역을 포함해 자신의 46년 사역을 마감하는 은퇴예식을 4일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주관으로 드렸다.
4일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주관
원목 박영표목사 은퇴 및 출판 감사
교계 목회자와 성도, 20년 사역 축하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 있는 한국요양원(원장:지나 김 권사)에서 20년 동안 원목으로 섬긴 박영표목사가 4일 은퇴했다.
제시유 교수 지휘아래 뉴욕미션콰이어가 이날 박영표목사 은퇴를 축하하는 합창을 불렀다.
군목과 부목사 그리고 담임목사 등 한국사역을 모두 합하면 총 46년. 박목사는 이날 몸과 마음을 던진 반세기에 이르는 사역현장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
박영표목사는 목사로 사명을 허락하시고 힘들고 어려운 고비마다 붙드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끝까지 힘을 합해준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년 한국요양원 사역기간 꼼꼼히 메모한 것을 한데 모아 책으로 엮었다.
특히 이날 은퇴예식은, 지난 20년간 요양원 사역 중 틈틈이 메모한 것들을 한데 모은 책 <아름다운 황혼-양로원 일기> 출판 감사예배를 겸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성결교 소속인 박목사 은퇴를 위해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가 주관한 이날 은퇴예식에는 지방회장 황영송목사와 증경총회장 황하균목사(소망성결교회 담임), 부총회장 조승수목사(더브릿지교회 담임)를 비롯 지방회 부회장 정원석목사(뉴욕한빛교회 담임), 뉴욕목사회장 김홍석목사(늘기쁜교회 담임), 예성출신인 장동신목사(뉴저지 오늘의 목양교회 담임), 장로교 목회자인 김요셉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헌신을 위로하고 은퇴를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박영표목사 후임으로 한국요양원 원목에 확정된 서옥석목사<좌측>
특별히 이날 예식에는 한국요양원 장기환우를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공연을 펼쳐온 뉴욕미션콰이어 음악감독 제시유 교수와 단원들도 찬양으로 격려했으며, 예배인도자 김정길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 담임)도 박 목사의 은퇴에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요양원은 박영표목사 후임으로 서옥석목사(반석교회 담임)를 확정하고 매일 오전 예배를 비롯 장기환우들의 신앙생활과 영혼의 안정을 위한 사역을 펼치게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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